원주시 단계동지역이 농지와 작은 산들로 이뤄졌다가 90년대 초에 단계택지로 新 市街地로 돌변하였다,
이때 가장먼저 들어 선 상가들은 단연코 음식점 이였다. 일식집을 시작으로 이 지역 일대가 전부 음식점으로 원주시민들은 밤낮없이 먹을거리를 찾아 이곳으로 몰려 단계택지라는 이름이 강원도내에서는 유명한 지역이 되었다.
점심, 그리고 저녁외식문화가 발전하던 곳, 각종 건설업이 한창일 때 경기가 좋아 사람들로 북적일 때 벌써 25년이 지났다.
아직도 그 명성으로 음식점이 많기는 하지만 상가명칭이 그대로인 음식점을 쉽게 찾아 몰수가 없었다.
이후 상가지역이 붐을 조성하였는데 밤문화의 주인공 룸싸롱등 음주가무를 즐길 수 있는 건너편 택지가 들어서면서 충청도는 물로 경기도 여주,이천 심지어는 서울에서도 까지 손님들이 단계택지의 유흥업소로 몰려들었고, 때를 맞추어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있는 나이트클럽까지 세곳이나 번창하면서 원주 단계택지는 그야말로 밤이면 불야성을 이뤘다.
아직도 원주에 대표적인 유흥업소가 밀집된 지역이다.
많이도 다녔던 단계택지의 음식골목을 20여년 만에 돌아보니 건물은 그대로인데 음식점 상호는 대부분이 변경되어 운영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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