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 시대 '신문사'의 잘못된 시스템 변화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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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 시대 '신문사'의 잘못된 시스템 변화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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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개혁' 제일 시급한 문제는 신문사 시스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신문은 공공성과 공익성을 바탕으로 객관적인 사실을 정확하게 보도하며 독자에게 알권리를 제공함으로서 고지욕과 지식욕을 준다. 이러한 신문은 정보화시대를 맞이하여 그 생존여부 및 미래에 관해서는 불투명하고 비관적이 아닐 수 없다.

인쇄매체로서의 신문은 인터넷, 방송 및 기타 언론 매체와 비교하여 볼 때 그 생존 여부는 장담할 수 없는 현실이 되고 있다.

정보화 시대 새롭게 등장한 인터넷 매체 등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two way communition)이 이루어 지고 있어 일련의 보도에 관한 비판과 독자와 매체간의 communition이 가능해져서(언론매체=독자) 쌍방간 정보교환을 통한 정보교류와 독자는 언론의 비평 및 감시자로의 역할이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현재 신문의 경우 일방적 커뮤니케이션(one way communition) 방식으로 독자들에게 일방적인 정보만의 전달하여 많은 문제점들이 대두된다. 가령 정확하지 않는 사건을 보도하거나, 정·계 유착으로 인한 여론 조작 및 왜곡된 보도를 하였던 반면 신문은 독자들게 정확하고 객관적인 사실과 정보를 전달할 의무조차 망각한채 상업적인 기사가 주를 이루고 이익을 위한 여론 형성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표적인 예로 스포츠 신문의 경우를 살펴보면 기사다운 기사는 과연 몇 면인가? 대부분 상업적인 글이 주를 이루고 게다가 너무나도 선정성 위주의 글들이 난무함을 알 수 있다.

요즘 신문사들은 기획특집국이란 영업부 형식의 부서를 만들어 신문사란 이름하에 기사를 전제로 촌지를 요구하고 있다. 기자들 역시 홍보기사를 기사화 하는 명목으로 광고영업을 강요 당하는 실정이다.

과연 정보화 시대 신문사란 언론의 힘을 바탕으로 일방적인 여론조작의 문제점은 앞으로 신문의 미래조차 불투명하게 만드는 건 아닐까?

이제 신문사들은 영업적인 이익추구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스템을 형성하여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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