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전 7시 27분쯤 1발은 EEZ내에, 다른 한 발은 EEZ밖에 추락 추정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 장관은 2일 오전 총리 관저에서 임시 기자 회견을 갖고, 북한이 이날 오전 7시 10분쯤에 탄도 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1발은 이 7시 17분쯤에 시마네현 바다의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내에 낙하했다고 보며, 다른 1발은 27분경에 EEZ밖으로 떨어졌다.
북한의 탄도미사일과 비상물체의 발사는 5월 이후 11번째. 현시점에서 부근을 운항하는 항공기나 선박에의 피해보고는 확인되지 않았다.
아베 신조 총리는 정보수집·분석에 전력을 다해 국민에 대해 신속·적확한 정보 제공을 실시할 것, 항공기 등의 안전 확인이나 예측할 수 없는 사태에 대비해 만반의 체제를 취할 것 등을 지시했다.
일본 정부는 관저 위기관리센터에 설치하고 있는 관저 대책실에서 정보수집과 동시에 긴급 참집 팀을 소집. 국가안전보장회의(NSC)도 개최해 정보 분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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