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 어쿠스틱 듀오로 활동중인 정흠밴드가 2일 정오 신보 ‘안녕’을 발매하였다.
‘아름다울 수 없는 이별이지만, 그 과정 속의 우리는 아름다웠을 테니까. 웃으며 보내 줄게. 안녕’이라는 정흠밴드의 소개 멘트처럼 쓸쓸하고 아련한 곡이다. 1절 후 피아노 신스가 들어오지만 코러스를 한 트랙도 넣지 않을 만큼 최대한 두 사람의 사운드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기에 다른 파트들을 최대한 절제하여 표현하였다.
정흠밴드는 작년 EP앨범 '연애의 기록'을 발매한 후 MBC '용왕님 보우하사', SBS ‘사랑의 온도’, KBS ‘미워도 사랑해’, MBC ‘보그맘’, 웹툰을 원작으로 한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 영화 ‘너의 결혼식’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OST를 부르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이번 신보를 발매이후 다양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9일 개봉예정작인 ‘수상한 이웃’의 OST ‘콩닥콩닥’을 발매 준비중이며, 겨울 정흠밴드의 콘서트 이벤트를 준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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