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난 3월 22일 대전 KAIST에서 개최한 「2007년 국민과 함께 하는 업무보고대회」의 후속행사로 과학기술인 육성ㆍ지원정책을 보다 많은 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 과기부총리는 13일(금) 포항(POSTECH) 행사를 주재하고, 박종구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4월 17일(화) 광주(광주과기원)와 4월 27일(금) 대구(대구 테크노파크)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아동ㆍ청소년, 대학ㆍ대학원생, 재직 과학기술인, 여성 과학기술인, 퇴직 과학기술인 등을 초청하여 정부 정책을 피부로 느끼고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 정부는 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할 핵심 과학기술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우수 인재를 어릴 때부터 선발하여 대학 졸업까지 집중 육성하고 안정적인 연구여건을 제공하며,

퇴직 이후까지 안정된 생활을 지원하는 이른바 ‘유년에서 노후까지’ 전주기적 인력양성 정책을 다시 한번 소개하고 공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주기적 인력양성 체계 강화, 산업수요에 부응하는 공학교육 혁신, 초ㆍ중등 과학교육 선진화, 국민과 함께하는 과학문화 대중화, 과학기술인력 정책 종합조정 기능 강화, 국가 과학기술 인력지도 구축, 과학기술인 능력향상 프로그램 확대 추진, 유망 일자리 정보제공 및 취업기반 확충 등 중점 추진 계획을 보고한다.

과학기술부는 이러한 전주기 인력양성·관리 시스템을 통해 우수 인재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세계적 과학기술인으로 성장ㆍ활동하여 국가적 자산으로서 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