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주광역시 남구는 1일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0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서 원산동 한옥촌 진입도로 확장 공사와 분덕산 및 효덕제 "더 푸른길 증진사업" 등 2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남구는 2020년 1월부터 연말까지 사업비 4억원을 들여 원산동 한옥촌 인근에 있는 폭 5m가량의 마을 진입도로를 10m로 대폭 확장한다.
진월지구에 인접한 분적산에 노약자가 걸을 수 있는 둘레길 산책로를 조성하고, 분적산 편백림에 쉼터와 데크를 조성해 친환경적인 생태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분적산 초입에 위치한 효덕 저수지 주변에도 수변산책로를 만드는 등 모두 10억원을 들여 환경을 개선한다.
남구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뿐만 아니라 남구 주민들이 쾌적한 자연환경에서 삶의 휴식을 취하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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