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도서관에서의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한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019년 스마트 무인도서관 이용 독서왕을 선발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스마트 무인도서관은 도서관에 가지 않아도 365일 연중무휴로 자유롭게 책을 빌릴 수 있는 신개념 도서관으로 공주시청 비상급수대 앞에 설치돼 있다는 것.
올해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스마트무인도서관을 이용한 700여 명의 시민 가운데 독서왕 50명을 선발하고, ㈜링캠에서 제공하는 문화상품권(총 100만 원 상당)을 지급했다.
특히, 봉황동에 거주하는 정은경 씨 가족의 경우 무려 5명이 독서왕에 선정돼 책 읽는 가정의 표본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스마트 무인도서관은 도서대출증이나 모바일회원증('리브로피아' 어플리케이션 다운)으로 이용할 수 있고 비회원은 웅진도서관이나 강북도서관 혹은 작은도서관(관내 7개소)현장에서 회원 가입한 뒤 이용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도서관 홈페이지(www.gongjulib.go.kr)를 참고하거나 웅진도서관(041-840-2205)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위호 평생교육과장은 "공공도서관 서비스를 받기 힘든 독서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도 빠짐없이 독서서비스를 제공해 신바람 나게 책 읽는 시민, 독서가 일상인 공주시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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