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민주당이 뜬금없는 국회의원 자녀입시 전수조사 카드로 조국 물타기에 여념이 없다며 자녀 특혜 의혹의 원조는 文 대통령이라고 지적했다.
文 대통령 아들의 특혜입사 의혹이 불거지자, 민주당은 황교안 대표 아들의 특혜입사 의혹을 제기했으며 이제 조국의 자녀가 입시비리로 수사를 받자, 나경원 원내대표 자녀의 입시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당은 “무슨 말이든 할 수 있다 치지만 그렇다면 제기한 모든 의혹을 제대로 풀어보자는 것으로 방법은 특검뿐”이라고 주장했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미 文曺黃羅특검을 제안한 바 있다.
한국당은 민주당이 야당의 특검 제안에는 아무 대답 못하더니, 뜬금없이 국회의원 자녀입시 전수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며 모든 국회의원이 조국과 같을 것이라는 착각을 하는 듯한데 그런 확신이 있다면 민주당에나 해당되는 일일 것이라고 꼬집었다.
한국당은 국회의원의 자녀입시 전수조사에 대해 적극 찬성한다며 “다만, 조국에 대한 국정조사(曺국조), 文대통령, 조국, 황 대표, 나 원내대표 자녀에 대한 특검(文曺黃羅특검)이 먼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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