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은 1일 ‘불량 조국’을 구하기 위한 대통령의 고군분투가 눈물겹다며 ‘인권 존중’ 운운하며 조국 수호에 나서더니, 검찰개혁 방안을 제시하라며 또다시 ‘검찰을 압박’하고 나섰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조국을 지키기 위해, 정의와 싸우는 대통령이 아닐 수 없다고 꼬집었다.
바른미래당은 “'검찰 개혁’은 검찰의 과도한 권력을 분산하고, 국민을 위한 검찰로 만들기 위한 시대적 과제인데 문제는, 그 적임자가 ‘왜 조국인가’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검찰 개혁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며 의혹의 정점, 조국 장관이 물러나고 살아있는 권력에 칼을 들이대는 게 개혁의 시작이라고 주장했다.
바른미래당은 “더 이상 ‘검찰을 압박’하지 말고, 조국 수사를 덮으라고 말하는 게 솔직하겠다”며 “‘조국 수호’라는 저의를 숨겨둔 채, ‘검찰 개혁’을 외치는 대통령의 언사는 민주주의의 독버섯”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조국 사랑에 눈먼 문재인 대통령은 신뢰받는 권력기관이 되라고 주문하기 전에, 신뢰받는 대통령이 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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