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오선규 장학관은 2007년 충남교육의 주요 정책성과에 대한 설명을 통해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주관한 전국 지방교육 혁신평가에서 2005년 전국 1위, 2006년 지방교육혁신 종합평가에서 재정운영성과와 고객만족도 분야에서 각각 2위를 차지해 2년간 270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아 열악한 교육재정에 큰 보탬이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 최초로 일부 반대에도 불구하고 확고한 교육감의 신념에 의해 초등 2학년 이상 및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제평가를 실시하고, 교과와 영역별 평가결과를 분석한 맞춤형 진단평가및 성취도 평가 통지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여 13만2000여명의 초등학교 및 7만9000여명의 중학교 학부모 가정에 분석 결과를 통지했다"고 밝혔다.
오 장학관은 특히, "2006년도에 교육자원부에서 추진하는 농산어촌 '방과 후 학교' 모델 개발 사업에서 전국 19개 군 중 충남교육청이 최다인 4개 군(부여, 연기, 서천, 태안)이 선정되어 40억원의 지원금으로 방과 후 학교를 운영했다"면서 " 2007년도에는 방과 후 학교지원사업 대상에 전국에서 선정된 88개 지역 중 충남의 전 지역이 확정되어, 투입액 170억원을 확보, 최상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종성 공주교육장은 "▲학생의 학력을 책임지는 으뜸 학교 교육 실천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의 인성교육 강화 ▲교육의 기회 균등을 위한 선진 교육복지 구현 ▲내실과 변화를 선도하는 혁신 교육행정 실현" 등 미래 공주교육의 기본방향을 밝혔다.
김 교육장은 "▲기초와 기본 학력 한 단계 높이기 ▲미래를 여는 독서와 논술 교육 강화 ▲명품 자기 수업 브랜드 만들기 등의 역점사업과 ▲영어 교과서 암송을 통한 의사소통 교육 ▲3명품 STS(School, Teacher, Student) 운동 등 특색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월초 조동수 교장은 '행복학교를 만들기까지'란 학교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교직원의 참여와 노력, 학교장의 솔선수범으로 교육 가족의 신뢰와 협조 체제를 구축한 결과 단 한건의 학부모 민원도 없는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학교상을 정립했다"고 밝혔다.
조 교장은 또 "교육수요자의 높은 기대를 충족하기 위해 학교책임경영제를 통한 교육력 결집 결과 학부모가 학생을 보내고 싶은 학교, 학생이 전학오는 학교, 교사들이 전근 오고 싶은 학교로 만드는데 성공적인 결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오제직 교육감은 "지난 해부터 2010년까지 5년간 50억원을 목표로 '사랑의 수호천사 및 동전모으기 운동'을 전개해 첫해인 2006년에 충남의 교직원과 교육공동체로부터 9억8000만원을 모금하여 소년소녀 가장 및 극빈자에게 50만원, 난치병 학생에게 200만원씩, 총 1448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면서 "사랑의 동전 모으기는 2006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랑의 돼지저금통 성금' 2억1000만원을 모금한데 이어, 금년에는 중학교까지 자율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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