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은 군정발전의 극대화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 관리로 민선 7기 군정의 지향점 가운데 하나인 저녁이 밝은 인제의 꿈을 앞당길 방침이다.

이를 위해 8개부서 12개의 발전 전략사업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9월 30일 최상기 인제군수 주재로 소회의실에서 점검회의를 갖고 사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12개 인제군 전략사업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역세권 개발 사업은 동서고속화 철도 역세권 기능 강화 및 주변 활성화를 위한 토지 이용계획 수립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역세권 개발 추진방향 기본고시와 함께 강원도에 용역 반영을 요청한 상태이다.

▶인제학습지원시스템 구축 사업은 지역 학생들의 외지유출 방지 및 도시와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학생역량강화 및 진로·적성 등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습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지난 6월 교육발전 위원회 구성 및 관련 근거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지역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학습지원시스템의 운영안을 협의해 나갈 방침이며, 오는 11월에는 인제학습지원시스템 구축 및 교육발전을 위한 2차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인제군마케팅센터 설치 사업은 인제군의 농산물을 비롯해 관광 등 인제군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8월 인제군 마케팅센터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한 상태이다.

인제군은 올 하반기까지 인제마케팅센터 민간 위탁 의회동의를 받고 2020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원통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은 특색 있는 5일장 조성 방안 모색 및 신규 사업 발굴·추진을 위해 주차장 조성 및 시설현대화를 추진하는 것으로 골자로 지난 9월 원통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마치고 2020년부터 본격 추진 예정이다

▶흙탕물 발생저감 및 피해구제 방안마련 사업은 국지성 집중호우시 상류지역에서 발생되는 흙탕물로 인한 피해의 정량화를 토대로 대책을 마련하고자 흙탕물 피해산정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군은 10월 말 비점오염원 관련 전문가와 관계기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흙탕물피해 대책방안 마련을 위한 주민참여 포럼」을 개최하는등 피해 지역 상황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피해보상을 요구할 계획이다.

▶버섯특화단지 조성사업은 버섯 생산·거리·유통시설과 특화거리를 조성을 목표로 지난 6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을 발주했다.

군은 오는 10월까지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을 마치고 2020년 버섯특화거리, 가공·유통센터 조성 사업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갯골자연휴양림 조성 사업은 인제읍 남북리 갯골에 숙박시설, 편익시설, 체험시설, 부대시설을 갖춘 산림 휴양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갯골자연휴양림 조성계획을 지난 7월에 승인 받은 후 지난 9월 전기·통신 지중화사업을 신청한 상태이다.

군은 10월 건축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여, 자연친화적인 전국 최고의 휴양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인제군 기본·관리 계획 수립 사업은 덕산 지구단위계획·북면역세권 도시관리계획·남면 도시지역 확장을 위하여 2030인제군 관리계획과 2040인제군 기본계획을 재수립하는 것으로 지난 6월까지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위한 입지 타당성을 검토했다.

인제군은 2022년 4월까지 20개월 동안 인제군 기본계획을 재수립 하여 도시지역을 확장함으로써 토지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개발행위허가 지침 및 비법정 도로현황 정비사업은 도로연장, 인접한 가용용지 현황, 편입필지, 토지이용 계획 현황 등 비법정도로의 현황조사및 정비하는 사업으로 지난 8월까지 도시지역 내 골목길 현황 자체조사를 마치고 6개 읍면 현황 및 대장 작성을 마친 상태이다.

인제군은 비법정 현황도로를 도시지역 및 비도시 지역으로 구분 후 도시지역은 의견청취 후 단계별 매입을 추진, 비도시 지역은 주민 홍보를 통해 도로 지정 및 정비를 추진 할 방침이다

▶도시재생사업은 주차장, 공원, 노인복지시설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하고 주민에게 혜택이 가는 주민 체감형 사업으로 지난 9월 도시재생전략계획(안)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하고 오는 10월까지 강원도에 도시재생 전략계획 승인을 신청할 방침이다.

▶ 버스 노선 개편․농촌형 교통모델 사업은 버스 노선체계에 대해 점검･진단을 통해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지역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운수업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희망택시 사업 확대와 마을버스 도입을 준비 중에 있다.

인제군은 오는 10월 버스 노선개편 및 농촌형 교통모델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오는 12월 본격 운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인제군 농업기술센터 청사 이전 사업은 인제군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안정적 유통 구조를 확보하는 등 인제군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 시스템을 안정화하고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9월 현재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른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원주지방환경청에 협의 요청한 상태이다.

군은 오는 11월 농업기술센터 청사 신축 실시계획인가를 신청하고 부지확보를 위한 교환․매수 협의에 들어갈 방침이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인제군을 변화시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전략사업을 추진해 인제군이 으뜸 평화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결집하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