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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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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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이 24일 초전공원에서 열린 ‘파란마음 하얀마음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과 함께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조 시장과 아이들은 닥터헬기 소리가 생명을 살리는 소리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는데 힘을 보탰다.

닥터헬기는 도서·산간 지역의 응급환자를 의료기관으로 신속하게 이송해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구조헬기다. 하지만 그 동안 헬기가 이·착륙 할 때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해 민원이 제기되어 운항에 어려움이 있어왔다.

이에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은 닥터헬기 이·착륙 시 발생하는 소리가 풍선이 터질 때 나는 소리의 크기(115데시벨)와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해 참가자가 직접 풍선을 터트려 소음 정도를 들려주어 국민의 이해를 구하고, 닥터헬기 소리가 생명을 살리는 소리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시작됐다.

조규일 시장은 “닥터헬기 소리는 시끄러운 소음이 아닌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을 구하러 나서는 생명의 소리”라며 닥터헬기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은 사회 각 분야의 저명인사가 캠페인에 참여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형태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닥터헬기의 인식개선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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