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개천예술제 전국 휘호대회 순천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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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개천예술제 전국 휘호대회 순천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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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지역 문화예술을 잇는 오작교로 부활

경남 진주시는 28일 순천 청암고등학교에서 제69회 개천예술제 전국휘호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24일 창원지역에서 열린 ‘2019 남가람 가요제’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전국 순회경연대회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와 한국예총진주지회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진주지부가 주관하며 순천시에 소재한 (사)남경문화원의 협력을 받아 개최된다.

순천지역 휘호대회는 서예(한글, 한문), 문인화(사군자 포함), 캘리그래피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국내외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신청은 9월 25일까지 순천시 소재 (사)남경문화원을 통해 가능하다.

이번 대회에는 호남지역 예술인 70여 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10월 5일 개천예술제 기간 중 열리는 진주대회 작품과 함께 심사가 이루어진다.

심사결과는 10월 8일 발표되며 입상작품은 10월 17부터 10월 20일까지 경남도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국휘호대회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원의 상금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되는 등 다양한 포상이 이루어진다.

또 대회규정에 따라 일정 점수 이상을 획득하거나 연속 4회 이상 특선자는 개천예술제 전국휘호대회 추천 작가로 선정되는 영예까지 얻게 된다.

한편 제69회 개천예술제 전국 휘호대회는 제1회 영남예술제가 열린 1949년부터 개최해 오던 행사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다. 당시 미술작품 전시전(동양화, 서양화, 조각, 공예, 서예)의 한 부문으로 열렸다.

그 시절 작품의 전시는 1949년 11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구)금성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처럼 개천예술제가 영호남 지역 문화예술을 이어주는 오작교로 부활한다는 소식에 지역문화예술계가 호응하고 있어 앞으로 더욱 더 발전하는 모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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