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는 지난 2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콜롬비아 초청연수단의 환영 리셉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Juan Carlos Caiza Rosero 주한콜롬비아대사, 백숙희 KOICA 아프리카중동.중남미본부 이사, 신숭철 한중남미협회 회장이 참석하여 축사하였으며, 한국과 콜롬비아 자동차 부품산업의 관계 증진 및 교류협력을 위하여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 분야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였다.
한편, 신한대학교는 9월20일부터 9일간 콜롬비아 자동차분야 공무원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자동차 부품산업 공공정책 역량강화를 위한 초청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초청연수 프로그램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와 UNIDO 콜롬비아 대표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콜롬비아 자동차 부품산업 경쟁력 강화사업’의 세부 사업 중 하나로, 연수과정에 참여하는 공무원들은 콜롬비아 자동차 부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자동차부품산업 가치사슬을 개선하는 정책 수립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번에 방문한 콜롬비아 공무원 및 전문가는 △자동차 부품 산업 활성화, △부품 공급체계, △부품 품질인증 및 관리 분야의 정책 전문가로 구성되어, 각 분야 정책 강의 및 산업체 현장견학, 그룹별 워크숍을 통한 정책 수립 액션플랜을 구축한다.
사업책임자인 장형성교수(기계자동차융합공학과, 산학협력단장)는 ‘이번 연수가 콜롬비아 자동차 부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나아가 공공정책을 통한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한대학교는 지난 6월 코이카 글로벌연수 기관공모에서 본 사업의 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013년부터 베트남, 파키스탄, 스리랑카 등을 대상으로 코이카 및 EDCF 직업훈련 프로젝트 사업을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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