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김래원 주연 영화 '프리즌', "모든 관습 뒤트는 교도소 영화 만들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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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김래원 주연 영화 '프리즌', "모든 관습 뒤트는 교도소 영화 만들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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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프리즌 한석규 김래원 (사진: 영화 '프리즌')
영화 프리즌 한석규 김래원 (사진: 영화 '프리즌')

영화 '프리즌'이 23일 OCN에서 방영되고 있어 화제다.

'프리즌'은 감옥에서 세상을 굴리는 놈들, 그들의 절대 제왕과 새로 수감된 전직 꼴통 경찰의 범죄 액션물로 교도소의 안팎을 넘나들며 대한민국의 완전범죄를 계획하는 내용을 그린 영화다.

2017년 3월 개봉 이후 290만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몰이를 했다.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더불어 실제 제소자들이 수감됐던 전남 장흥 교도소에서 촬영이 이뤄지면서 리얼리티를 더했다.

'프리즌' 나현 감독은 "불편듯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교도소가 범죄의 대가를 치르는 곳이 아니라 새로운 범죄를 생산하는 곳이라면? 죄수가 교도관을 휘어잡고 있다면? 죄수들이 교도소 안팎을 넘나들 수 있다면? 모든 관습을 뒤틀어버리는 완전히 새로운 교도소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롤모델로 한석규를 꼽은 바 있는 김래원은 "둘이 만나면 항상 '언제쯤 함께 할 수 있을까'하는 이야기를 자주 했는데 '프리즌'을 통해 처음으로 만나게 돼 너무 좋았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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