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본부장은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조직의 변화를 신봉한다.얼리어탑터답게 우편사업에 자동화ㆍ정보화시스템을 도입하여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u-POST를 선도하는데 더욱 열을 올린다. 조직 내에서도 그를 일컬어 변화를 즐기는 참 일꾼이라 부르는 등 신뢰와 지도력의 소유자다.
정 본부장은 정보통신부장관 비서관, 정보정책과장, 정보화지원과장, 우정국 영업과장, 우정기획과장, 기획관리실 기획예산담당관, 정보기반심의관, 충청체신청장, 우편사업단장 등 정보통신부 주요 요직을 역임하였다.
92년 4월부터 93년12월까지 대전세계무역박람회조직위원회에 파견되어 정보운영부장, 의전부장으로 대전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일조하였으며
제1차, 3차 정보화촉진기본계획 및 광대역 통합망 구축계획(BROAD-BAND CONVERGENCE NETWORK), 차세대 인터넷주소체계(IPv6) 촉진계획을 수립하여 국가사회 정보화 촉진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비전제시와 범국가적 실행계획을 마련하였고, 전자정부 프로젝트 발굴, 디지털 디바이드 해소 정책, 초고속 인터넷 보급 등을 통해 국가사회 정보화 기반을 조성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였다.
우편사업단장으로 재직 시에는 고객만족 상시평가 시스템 구축, 서비스 아카데미 확대 및 우체국 콜센터 정부기관 최초 품질인증을 획득하는 등 서비스 품질관리 강화로 고객만족도 8년 연속 1위를 달성했으며,
지난해에는 1일 처리물량 3만개, 창고 보관능력 9만개를 처리할 수 있는 동서울소포물류센터를 개국하여 제3자물류(3PL)사업의 터전을 마련하였고,
IT 기술을 접목한 『우편물류 종합상황실』을 우편물류의 허브(Hub)인 대전교환센터에 구축하여 실시간(Real-Time)으로 전국 우편물류 흐름 인식·분석 및 예측, 우편집중국 CCTV 망을 통해 우편물류처리상황 파악과 도로·교통정보 및 기상정보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우편매출 2조원 시대 개막과 2003년 경영수지 적자 이래 2006년 흑자로 전환되었으며, 택배사업과 국제 특송우편(EMS)을 전략사업으로 적극 육성한 결과 등기소포 매출은 전년대비 22% 성장하였고, 외국 우정청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글로벌 우정기업으로 육성에 노력하여 명실 공히 국민기업으로 거듭나는 데 이바지했다.
한편, “기본에 충실하자(Back to the Basic).”라는 그의 경영철학처럼 그의 성격을 대변하기에 충분하다. 대학 재학 시절 행정고시 합격자에게 주어지는 행정장교의 특전을 포기하고, 육군 사병의 길을 스스로 선택했을 정도로 자신의 일을 스스로 개척하는 성격의 소유자이며,
믿음과 신뢰가 통하는 사회, 질서가 통하는 사회를 구현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는 길을 찾아보기 위하여 법학도의 길을 선택하였고, 집배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등 사업에 대한 확고한 실천의지와 철학을 겸비한 보기 드문 CEO이다.
정경원 본부장은 정통부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만큼 행정경험이 풍부하고, 세심하고 합리적인 사고와 “나보다는 남을 배려하자”는 좌우명처럼 남을 우선 배려하고 힘든 일에 솔선수범하는 외유내강의 성품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높아 ‘03.6월 정보통신부 직장협의회에서 실시한 「같이 일하고 싶은 베스트 간부」에 선정되기도 했다.
업무 추진에는 기획력과 판단력이 뛰어나며 리더십을 겸비하였다는 주위의 평이다. 취미는 볼링이 수준급이며 가족으로는 부인 고은희(高銀姬) 여사(45세)와 3녀를 두고 있으며 “이웃에 베풀며 살아 가자”라는 가훈을 생활 모태로 삼고 있다.
정경원 신임 우정사업본부장은 4월12일 오후 3시 취임할 예정이며 임기는 4월 12일부터 2009년 4월 11일까지 2년동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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