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에서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성북동 외 11개 읍·면·동 지역 신규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과다이용자 59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급여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의료급여수급권자가 꼭 알아야 할 병원이용절차, 의료 급여일수 연장승인 신청 등 복잡한 의료급여제도에 대해 수급권자 입장에서 간단하고 알기 쉽게 정보를 제공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사전에 방지함은 물론 건강관리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의료급여 재정 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신규의료급여 수급자격 취득으로 불필요한 의료이용, 장기입원 등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순회교육을 통해 의료급여 재정에 대한 건전성 확보와 능동적인 자기관리 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계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앞으로도 질병에 취약한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의료급여 순회교육과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통해 건강한 진주시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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