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진주시그린리더, 경남환경교육연합회 등 시민단체 회원 30여 명과 함께 지난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안동 차 없는 거리에서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이용하기 등 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 시민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세계 차 없는 날’은 1997년 프랑스 서부 항구도시인 라로쉐에서 “도심에서 자가용을 타지 맙시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처음 시작된 친환경교통 캠페인으로, 매년 9월 22일을‘세계 차 없는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 장바구니 만들기와 친환경 운전 습관들이기, 탄소포인트제 가입 등 다양한 체험 행사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일상생활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저탄소 친환경 실천을 생활화하여 저탄소 녹색생활에 모두가 참여하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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