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중국에 한류 불씨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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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코, 중국에 한류 불씨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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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연우과무유한공사와 콘텐츠 교류 협력 추진
사진좌측부터 북경연우 광효강 사장, 코바코 엄정근 신성장사업국장
사진좌측부터 북경연우 광효강 사장, 코바코 엄정근 신성장사업국장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김 기 만)가 K콘텐츠 교류협력의 교두보를 중국에 마련했다. 코바코는 9월 18일 중국 미디어콘텐츠 기업 북경연우과무유한공사와 한중 미디어 콘텐츠 교류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각도로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 핵심내용의 하나는 국내 중소 미디어 콘텐츠 기업이 중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 콘텐츠 체험연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중국 청소년을 초청, 국내에서 K콘텐츠 체험을 실시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국내 중소 미디어 콘텐츠 기업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감을 제공받음으로써 기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국가적으로는 한류와 K콘텐츠 확산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8 방송통신광고비 조사에 따르면, 중국은 글로벌 광고시장 순위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1년에는 120조원에 이르는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한-중간 교류협력사업은 중국의 한류규제 조치인 한한령 이후 재개된 것으로 양국 간 미래지향적 호혜공영의 교두보를 구축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양사는 중국의 올해 최대 행사인 건국 70주년 국경절 기간(10/1~7)에 맞춰 1차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 기간 동안 한국을 방문한 중국 청소년 체험단은 한국 내 K콘텐츠 체험을 실시하고 돌아갈 예정이다. 이후 12월에는 동계 방학기간을 활용해 체험단 규모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청소년 체험단 교류 뿐만 아니라 양사는 앞으로 우수 K콘텐츠 기반 한중콘텐츠 공동개발, 투자협력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 분야의 공동사업도 모색해나가기로 했다.

코바코 관계자는 “이번 계약체결을 통해 국내 우수 중소 미디어 콘텐츠 기업에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하고 양국간에는 미래지향적인 호혜공영의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했다.

한편 북경연우과무유한공사는 중국내 1천여개의 미디어콘텐츠기관 및 기업과 계약 및 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중국 중천미디어그룹의 미디어콘텐츠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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