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정읍 고유의 문화자원 고부가가치 창출 ‘총력전’
정읍시,정읍 고유의 문화자원 고부가가치 창출 ‘총력전’
  • 박현석 기자
  • 승인 2019.09.2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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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내도 퍼내도 마르지 않는 역사와 문화의 샘물, 정읍(井邑)

정읍이라는 지명을 가지고 있는것 처럼 정읍은 역사와 문화, 예술의 향기가 끊임없이 솟아난다. 백제가요 정읍사와 수제천(壽濟天), 무성서원 등 지역 곳곳에서 문화와 역사의 숨결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정읍시는 이처럼 지역 곳곳에 산재해 있는 문화역사 자원을 활용해 정읍만의 특색 있는 문화자원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자원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시민 소득을 꾀하고 침체 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천년의 사랑이 온다’ 제30회 정읍사문화제 28일~29일 열려

‘제30회 정읍사문화제’가 오는 9월 28일부터 29일 양일간 정읍사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정읍시가 주최하고 (사)정읍사문화제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행상 나간 남편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는 정읍사 여인의 숭고한 사랑을 담고 있는 백제가요 ‘정읍사’를 주제로 펼쳐진다.

정읍사 여인의 숭고하고 아름다운 부덕과 정절을 기리며 천혜의 비경 내장산의 아름답고 붉은 단풍과 함께 하는 문화 축제다.

첫날에는 정읍사 여인을 추모하고 부부애와 가족사랑의 의를 되새길 수 있는 채수 의례와 여인 제례가 펼쳐진다. 이어 기획 퍼포먼스와 기획공연, 개막식, 축하 공연을 포함해 레이저와 서치라이트를 활용한 3차원 조명기법으로 화려하게 펼쳐지는 불꽃놀이‘러브 판타지쇼’ 도 열린다.

둘째 날에는 노래와 춤솜씨를 뽐낼 수 있는 정읍사 가요제와 러브 판타지쇼가 준비되어 있다. 이밖에도 경관조명 점등행사와 사랑의 소원등 달기, 사랑의 엽서 보내기, 체험행사 운영 등 다양한 상설행사도 마련된다.

정읍사공원 일원은 밤이 되면 더욱 화려해진다. 정읍사 여인이 바라보는 언덕 아래 청사초롱의 은은한 불빛이 가을밤의 정취를 더욱 짙게 한다. 형형색색의 조명들과 포토존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수제천(壽濟天), 정읍을 넘어 세계로‘한국·헝가리 수교 30주년 기념 음악회 참가’

시는 수제천을 보존·전승해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인식하고 그동안 연주회와 학술대회 지원을 통해 수제천의 위상 정립과 발전방안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또한, 지난 2016년부터 세계의 민족음악 연주자들과의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통해 다양한 민족음악을 접해왔다. 그 일환으로 이번 10월 수제천연주단이 한국·헝가리 수교30주년기념 문화교류음악회에 초청되어 수제천으로 다시 한번 세계인의 가슴을 울릴 예정이다.

부다페스트, 두나우이바로쉬 2개 도시에서 총 3회에 걸친 공연에 참석한다. 그중에서 10월 7일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예정된 헝가리 선박사고 피해자 추모 위령제는 헝가리 전 국민의 관심을 받는 행사로서 참여 의의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방문 시 헝가리 국회의장과 2개 도시의 시장과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어 정읍시와 헝가리 문화정책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일정도 포함되어 있다.

시는 이번 음악회를 계기로 세계 각국과의 문화교류 증진과 함께 수제천은 물론, 정읍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세계에 소개하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내달 11일, 무성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 및 축하 공연

시는 무성서원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인류의 공동자산으로 가치를 인정받았음을 범도민적 축제분위기 속에서 기념하고 축하하는 행사를‘무성서원, 세계를 품다’라는 슬로건으로 10월 11일 무성서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과 축하 행사는 세계유산 무성서원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문화자원을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활용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시는 앞으로도 무성서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무성서원 주변 정비를 통한 관광 인프라 구축에 힘써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관련해 시는 언론 보도와 홍보 동영상 제작, 고속도로 간판 설치, 서울 광화문 전광판 홍보 등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오고 있다.

내달 25일, 천년부부사랑「정촌가요특구」준공식

시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백제가요 ‘정읍사(井邑詞)’ 발원지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내장산 국립공원과 내장산리조트를 연계한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시는‘백제가요 정읍사’의 문화자원과 ‘백제 정촌현’의 역사 자원을 전국적으로 알리고자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지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촌가요특구에는 가요박물관 전시관과 정읍사여인 집, 한식체험관, 주막 3동, 취풍향(누각), 만석꾼가옥, 석가산 정원, 포월지(인공호수) 등 정읍사 설화를 스토리텔링화한 시설로 조성했다. 이 사업은 2015년 12월에 공사를 착공해 올해 9월까지 준공 예정이다. 현재는 시 운전 시행 중으로 내부시설과 집기, 비품 등을 보완해 오는 10월 25일 준공식과 축하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백제가요 정읍사의 역사 문화적 자원과 정읍의 시초인 정촌현을 바탕으로 관광 개발상품과 진흥사업을 발굴해 정읍시가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인기 웹드라마 제작 지원‘어쩌다 발견한 하루’

시는‘2019~20 정읍방문의 해’를 적극 홍보하고 정읍의 다양한 모습과 매력을 널리 알려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동학농민혁명을 소재로 한 SBS 드라마 ‘녹두꽃’에 제작지원 한 것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일 수요일 밤 9시부터 MBC를 통해 방영되는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제작 지원한다.

영상매체에 정읍지역을 반복적이고 자연스럽게 노출 시킴으로써 관광객 유입과 지역을 알리는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유명 웹툰 사이트에 게재되고 있는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 이야기다. 젊은 세대에게 더 친숙할 수 있는 드라마를 제작 지원함으로써 좀 더 다양한 세대에게 정읍시를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무성서원과 김명관고택, 가을철 대표축제 구절초 축제를 배경으로 촬영될 예정이어서 정읍시 문화유산과 주요관광지를 전 국민과 함께 TV를 통해 볼 수 있다.

시는 향후 영상산업 발전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 마련을 통해 영상물 제작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19 ~ 2020 정읍 방문의 해」정읍을 사계절 토탈관광 중심지로

시는 내장산문화광장을 정읍의 사계절 토탈관광의 핵심거점으로 굳히기 위해 어드벤처(adventure)복합놀이시설(이하 복합놀이시설)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2018년 전북도의 대표관광육성사업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확보한 인센티브재원으로 총 49억2천만원을 투입, 실내형 복합놀이시설로 조성한다.

가족 단위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춘 20종 50개 모험놀이시설을 비롯한 VR 체험과 스포츠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 실시설계를 끝냈고,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유진섭 시장은 “내장산국립공원과 연계한 가족 단위 체험·힐링 토탈관광 거점이자 꿈나무체험 관광랜드마크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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