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표, 애당심 리더십 감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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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표, 애당심 리더십 감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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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표, "대한민국 경제 세울 동력 지닌 사람"

^^^▲ 유력 대선후보 박근혜 전 대표 캠프에 합류한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
서청원 전 대표는 9일 오후 여의도 박 전 대표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의원이 대표가 되면서 17대 총선에서 당을 127석의 제1야당으로 만들었다"며 "지난해 '테러'로 입원중이었음에도 대전까지 내려가 선거운동을 벌인 박 전 대표의 애당심과 리더십은 정말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빚을 갚아야겠다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

서 전 대표는 박 전 대표 캠프 사무실에서 캠프 고문직을 수락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의 안정된 한나라당을 일구어 온 박 전 대표에게 당의 전임 대표였던 제가 빚을 갚아야겠다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라 말했다.

그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02년 대선의 패장으로 한나라당을 기우뚱하게 만든 책임의 빚이 있다”며 "그래서 이제 나는 그를 대통령에 당선되도록 모든 정성을 다해 빚을 갚으려고 한다"며 말하고 박 전 대표의 고문직을 수락했다.

서 전 대표는“그 이후 한나라당은 탄핵파동까지 이어져 걷잡을 수 없는 위기에까지 이르게 됐다”며 “당시 한나라당의 지지율은 7%대였고 언론은 17대 총선에서 한나라당이 참패 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박근혜 의원이 대표가 되면서 달라졌다”고 추켜세웠다.

또한“국민에게 석고대죄하는 자세로 사죄하고 천막당사를 등에 지고 눈물겨운 호소로 127석의 제 1야당을 만들어냈다”며“작년 지방선거에서는 테러를 당해 병원에 입원 중이었음에도 대전까지 내려가 선거운동을 벌인 그의 강한 애당심과 리더십은 정말 감동적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를 대통령에 당선되게 정성 다해 빚 갚으려한다"

그는 또 “그 같은 열정으로 지금의 안정된 한나라당을 일구어 온 박대표에게 당의 전임대표였던 제가 빚을 갚아야 겠다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라며 “이제 나는 그를 대통령에 당선되도록 모든 정성을 다해 빚을 갚으려한다”고 전했다.

이날 배포한 기자회견문에서 서 전 대표는“이회창 전 총재나 최병렬 전 대표는 물론 박 전 대표로부터 도움을 받아 선거에 당선된 많은 분들도 나와 같은 생각일 것”이라며“박 전 대표를 돕는 것이 한나라당을 위한 길이고, 우리나라를 바로 잡는 길”이라고 말했다.

서 전 대표는 선거에서 박 전 대표의 영향력에 힘입어 당선됐음에도 타 대권주자 캠프에 들어간 당내 일부 의원들을 지목했다. 그는 “많은 국민이 잊어버렸다. 한나라당에 많은 혜택 받은 분도 변질됐다”면서“오늘 계기로 다시 그분들이 고마움 느끼고 되돌아올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경제 일으켜 세울 동력 지닌 사람"

또한 박정희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박 전 대표는 대한민국의 경제를 확실히 일으켜 세울 동력을 지닌 사람”이라며 “ 박대표는 하나도 경제, 둘도 경제, 셋도 경제를 발전시키겠다는 부친의 모습을 지근거리에서 지켜보며, 국가경영 수업을 받은 분”이라고 추켜세웠다.

서 대표는 박 전 대표의 고문직 수락과 관련해“여러 가지로 고민을 많이 했고, 망설이기도 했다”며“그러나 다시 한 번 돌이켜 보아도 그 어려웠던 시기에 한나라당을 지켜낸 박근혜 대표를 돕는 것이 한나라당을 위한 길”이라고 말했다.

서 전 대표는 어떻게 박 전 대표를 돕겠냐는 질문에 “박 전 대표는 책임정치의 근간인 정당정치와 의회정치를 직접 추구해온 분”이라며 “세계화시대, 다원화 시대를 열어갈 대한민국의 리더십을 제 평소 소신이기도한 ‘시스템 정치’로 체계화시킬 박 대표를 돕겠다”고 강조했다.

'정치적 3년 공백, 위원장, 본부장 안하겠다'

그는 또 “정치 재기를 목적으로 캠프에 합류한 것 아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 “박 전 대표의 스타일을 모르느냐”고 반문한 뒤 “박 전 대표는 나중에 잘된다고 나한테 한자리 줄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박 전 대표의 순박함과 정의로움 그리고 깨끗하게 정치를 했다는 점을 평가해 이 자리에 오게 됐다”고 강조했다. 캠프 내 직책에 대해서는“정치적으로 3년의 공백 등이 있어 위원장이나 본부장은 안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당내에서‘줄서기 논란’에 대해“개인적으로 해봐서 알지만 당의 국회의원이나 당협위원장이 지역 주민들과 조직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힘이 있는 것은 사실이에 대선 주자들이 그분들에게 도와달라고 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도“무엇을 미끼로, 변질된 형태로 세를 끌어들인다면 잘못”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박 전 대표 캠프 관계자 50여명은 사무실 밖에서부터 서 전 대표를 마중, 기자회견장에는 한선교, 서상기, 이혜훈, 김재원 의원 등‘친박’의원들이 대거 참석하는 등 대대적인 환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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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복남 2007-04-12 21:36:58
화이팅!!!!! 박대표님

이선일 2007-04-12 21:37:33
우리국민들은 박대표님을 지지합니다

kbp568 2007-04-16 20:37:28
눈치 빠른 자들은 벌서 알고 있다
줄 잘못 서 가지고 서네
땅을 치고 후회 할 사람 많다
과부마음 홀애비가 안다고
서청원 전 대표의 의리있는 협의지심
사나이로서 존경 하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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