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멋이 넘쳐 주꾸미 축제 올해도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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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멋이 넘쳐 주꾸미 축제 올해도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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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동백꽃 · 주꾸미 축제 16일 간의 일정 마무리

^^^ⓒ 뉴스타운 주석산^^^
서천군 서면 마량리 동백정 일원에서 지난달 24일부터 펼쳐진 동백꽃 · 주꾸미 축제가 16일 간의 일정을 석양의 아름다움처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봄을 맞이해 활짝 핀 동백꽃과 물 오른 주꾸미를 테마로 열리는 동백꽃 · 주꾸미 축제는 올해 8회째를 맞이해 한층 성숙한 행사로 거듭났다는 평가와 함께 개선점을 남기며 전체적으로 잘된다는 평가이다.

군에 따르면 축제 방문객이 지난해 27만5천여 명에서 올해는 9%가량 늘어난 30만여 명을 기록했으며 지역 총 소득이 지난해 32억여 원에서 올해에는 36억여 원으로 집계되는 등 표면적 수치만 따져도 성공적 축제라 밝혔다.

또한 축제장의 고질적인 음식값 시비 등도 운영 위원회의 가격 정책과 상인들의 협조로 올해는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일부 관광객사이에 서운한 감정이 남은 것은 아쉬운 점이다.

축제장 인근의 중부화력 발전소의 협조 속에서 넓은 주차 시설과 깨끗한 화장실, 축제장 교통편 안내 등은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의 만족을 이끌어 충분했다.

이번 축제의 성공요인은 다른 축제와 차별화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각종 문화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그리고 전국 인터넷 뉴스(본보3회) 영상방송망을 통해 서천 동백꽃 · 주꾸미 축제의 명성과 정성이 널리 알려진 점이 축제의 성공을 이끌어 냈다고 평하고 있다.

한편 이번 축제 기간중 행사장 인근 특설마장에서는 2일간에 걸쳐 600여명의 선수단과 100필의 말이 참가한 전국단위 아마추어 승마대회가 펼쳐져 축제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 축제를 한 단계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었으나 연계한 행사의 아쉬움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역의 사진작가 한분은 지역에서 보기 힘든 마장경기 및 동백의 아름다움과 함께하는 사진촬영대회를 유치하여 전국의 사진 애호가들의 멋진 작품과 함께하는 축제유도가 아쉽다고 말했다.

주말을 이용하여 축제장을 찾은 김진호(천안시 쌍용동)씨는 “선홍빛 동백꽃의 아름다움과 싱싱한 주꾸미를 동시에 맛볼 수 있어서 매년 찾아오곤 했는데 특히 금년 축제에는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승마경기를 가까이서 볼 수 있어 더욱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렇듯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접목시켜 더욱 알찬 축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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