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가 오는 24일 오후 3시 30분 시청 시민홀에서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박물관’이라는 주제로 최영창 국립진주박물관장을 초빙해 ‘제70회 진주시민 교양강좌’를 개최한다.
최영창 국립진주박물관장은 고려대 사학과 한국사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국외소재문화재재단 활용홍보실장 및 조사연구실장을 역임했다.
1984년 개관한 국립진주박물관은 경남 최초의 박물관으로서 임진왜란 및 경남지역과 관련된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소개하고 있다.
아울러 인문학 강좌, 박물관 탐험 프로그램, 야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4차 산업시대의 디지털 사회 속에서 국립박물관이 지향해야 할 방향과 역할을 제시해 이전 건립될 국립진주박물관의 바람직한 미래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은 구 진주역 부지 재생과 지역 문화유산 소개 및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추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며 “이번 진주시민 교양강좌를 통해 새롭게 건립될 국립진주박물관의 역할 및 가치에 대해 시민들이 고찰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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