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오는 10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계룡대 일원에서 펼쳐지는 지상군페스티벌과 세계군평화축제의 사전행사격인 Pre-세계군평화축제를 육군본부와 공동 개최하기 위한 실무적 합의를 끝냈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2010년 국가적 차원의 사업으로 추진은 지속하되 개최지역 입장에서 역량을 증대하고, 행사의 실효성 및 당위성 입증을 위한 사전행사를 올 해부터 단계적으로 충남도와 계룡시가 중심이 되어 우선 시행키로 했다는 것.
특히, 이번 행사는 육군본부의 지상군 페스티벌(매년개최), Defense Asia(짝수년개최) 행사에 세계밀리터리패션쇼, 국제군영화제, 세계부대 캐릭터전 및 군악ㆍ의장ㆍ군무 등 군문화 시연 등을 접목하는 형태의 프레-세계군평화축제가 될 전망이다.
충남도는 이를 위해 1회 추경에 7억원의 사업비를 책정키로 하였으며, 계룡시도 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상ㆍ하수도 시설 등을 보강키로 하는 등 행사준비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며, 앞으로 행사결과를 토대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충청남도는 행사명칭 및 효과 극대화를 위해 육군본부와 협의체를 구성하여 긴밀히 조율해 나가기로 했으며, 지상군페스티벌에 단조롭지 않은 군관련 행사를 더함으로써 국가행사의 가능성을 시험하는 사전행사로 활용하여 시너지효과를 극대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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