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17일 관광 홍보용 프로그램 "여행 체험 일번지 전북"을 제작해 아리랑TV를 통해 세계 105개 나라에 방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해외 유명 크리에이터와 아이돌 스타가 이날부터 이틀간 도내 관광지를 체험하고, 느낀 감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첫날은 전주 한옥마을 골목 답사, 한복체험, 비빔밥 식사, 경기전 관광, 전주야경 등을 촬영한다.
이튿날은 진안에서 마이산 답사와 홍삼스파 체험, 장수에서 승마체험과 흑돼지 식사 등을 찍는다.
프로그램 촬영 상황은 네이버TV, 유튜브, 페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생중계되며, 관광 홍보 프로그램은 아리랑TV에서 30분씩 30차례 방영한다.
이형열 전라북도 홍보기획과장은 "전북 투어패스를 이용해 전북의 멋, 음식, 특색있는 관광지를 즐기는 체험과 그 느낌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라며 "한류 열기가 높은 동남아를 비롯한 전 세계에 전북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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