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상민을 향한 대중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그는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마라라면' 레시피를 전격 공개했다.
해당 레시피는 보통의 라면과 달리, 중국의 향신료와 소스를 첨가해 독특한 맛을 내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가 이미 누리꾼들 사이에서 맛이 보장됐던 '천러라면' 레시피와 매우 흡사하다는 의견이 이어지면서 그가 순식간에 레피시 표절 의혹에 휘말렸다.
게다가 천러의 팬들은 이 씨가 이미 한차례 그에게 신세를 진 적이 있던 사실을 설명하며 더욱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 씨가 그에게 신세를 진 것은 지난해 방송된 KBS2 '하룻밤만 재워줘' 출연 당시였다.
당시 중국 상하이에 방문했던 그는 마땅히 머물곳이 없자 천러에게 "상하이 하룻밤을 자게 해 주면 이태원 우리 집에서 열 밤 재워 줄게"라면서 "네가 나보다 더 좋은 데 살잖아"라며 그를 회유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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