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포털 사이트들이 잇달아 오프라인 잡지 발행 업체와 제휴하여 매거진 콘텐츠를 오픈하고 있다.
6월중으로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이 인터넷잡지코너를 오픈해 30여종의 오프라인 잡지를 온라인에서 제공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 발간하는 여성지, 영화, 1318, 전문지 등 30여종의 잡지를 동시에 온라인에서 유료로 오픈할 계획이다.
다음 인터넷잡지에 참여하는 매체는 여성지로 BAZAAR HAUTE, 명품, 행복이가득한집, Marie Claire, JEUNE 엘르 등 8종과 영화지 무비위크 필름2.0 VideoMovie 3종, 1318 대상의 Junior, 이젠PS, 이젠Game, 전문지로 COFFEE, 캐드&그래픽스, DESIGN, Esquire, 프로그램세계, 매경이코노미, 자동차생활, Dolls, MAXIM, Gz, Golf for Women, 매경시티라이프, 네이버스, 줌인 등이다.
이들 잡지는 인터넷을 통해 오프라인의 실물과 똑같은 모습과 인터페이스로 제공되며 북마크, 링크, 확대 등 온라인의 특성을 살린 기능도 제공된다.
지식발전소의 엠파스(www.empas.com)도 오는 7월 매거진 서비스 리뷰(가칭)’를 오픈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엠파스는 예스24의 북리뷰, 게임조선의 게임리뷰, SBSi의 스포츠중계, 여성 월간지, 오마이뉴스, 포노, 웹툰 개인작가 작품 등 마니아층이 두터운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는 중이다.
‘리뷰’는 제휴사별로 콘텐츠를 찾아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서·음악·자동차·여행·게임·스포츠·웹툰·애완견·여성/생활·성인·내가 쓰는 매거진 등 섹션별로 구분해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네이버(www.naver.com)의 N매거진은 컬티즌, 부커스, 필름2.0, 조이씨네, 무비위크, 튜브뮤직, 한겨레21, 오마이뉴스, 게임조선, 지디넷 등 국내 온오프라인 잡지가 제공하는
콘텐츠 및 30여개 언론사가 제공하는 뉴스콘텐츠 중 매거진 성격이 강한 내용들을 서비스하고 있다.
네이버는 양질의 자료를 가능한 한 많이 DB화해 많은 네티즌들이 N매거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향후 소규모 전문화된 웹진들의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야후코리아(www.yahoo.co.kr)도 현재 뉴스섹션에 있는 메거진 코너를 활성화하기 위해 7~8월경 월간 여성지와 주간 시사잡지 등과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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