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매거진 ‘씨네리와인드(발행인 한재훈)’가 대학생 영화 기자단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씨네리와인드는 지난 10일 「씨네리와인드 대학(원)생 영화 기자단 2기」 발대식 및 기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발대식은 선발자 소개, 기사 작성법 교육, 영화 매거진의 역할 소개, 실무기자 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영화 기사 작성법 교육을 진행한 김준모 기자는 “영화를 다루는 언론이 많이 사라져가는 시점에서 이번에 선발된 대학생 기자단이 영화를 많이 알리는 역할을 하고, 영화를 깊이 있게 다루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2기로 선발된 대학생 기자단은 지난 9월 1일부터 내년 1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영화에 대한 다양한 기사들을 작성하고 영화 관련 행사에도 참여해 취재 경험을 쌓게 된다. 지난달 지원서를 접수받은 씨네리와인드는 영화에 대해 자신이 쓴 글 한 편(75%)과 400자 이내의 대학생 기자단 지원 계기와 자기소개(25%)를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전국에서 최종 20명이 선발됐으며, 204명이 지원해 지원자 대비 최종 합격자 비율은 약 10대 1을 기록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씨네리와인드 발행인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한재훈 작가와 영화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준모 작가가 참여했다.
한편 씨네리와인드는 한재훈 작가가 창간한 온라인 영화 매거진으로, 상업 영화뿐만 아니라 독립 영화, 예술 영화 등 다양한 작품의 리뷰, 칼럼, 평론 등의 글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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