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12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여행주간’은 하계휴가에 집중된 여행 수요를 분산하고 국내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봄과 가을 연 2회 운영되고 있다.
원주시는 이번 가을 강원감영 취고수악대 수문병 교대식과 테마형 원주시티투어버스를 준비해 놓고 있다.
강원감영 취고수악대 수문병 교대식은 28일(토) 강원감영에서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무료로 진행된다.
취타대 공연 및 전통사물놀이 공연이 함께 선을 보인다.
테마형 원주시티투어버스는 14일(토) ‘특별한 사색길’을 테마로 운행되며, 고판화박물관과 성황림을 거쳐 용소막성당까지 원주의 관광지들을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돼 있다.
원주문화원 홈페이지(www.wjmunhwa.or.kr)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하며, 탑승 요금은 15,000원이다.
또한, 원주의 대표적 관광지인 소금산 출렁다리도 특별 야간개장을 진행한다.
9월 17일부터 29일까지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개방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특히, 이번 여행주간 동안 원주시 스탬프 투어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는 평소보다 두 배인 200포인트를 지급한다.
조인나우 앱을 내려받아 관광지 30개소를 인증하는 방식으로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9월 11일에는 원주역 맞이방에서 추석 명절 원주관광 홍보의 날을 운영하고, 원주시 관내 캠핑장에서는 숲속음악회 신나는 체험놀이, 야영장 가든파티 등이 개최된다.
문의 : 원주시청 관광정책과(033-737-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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