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올 들어 ‘벼락 맞아’ 최소 246명 사망자 발생
스크롤 이동 상태바
방글라데시, 올 들어 ‘벼락 맞아’ 최소 246명 사망자 발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방글라데시, ‘번개’도 자연재해로 선포하고 통계로 잡아
- 올 6월 벼락 맞아 사망자 수 66명으로 가장 많아
방글라데시 정부는 지난 2016년 ‘번개’를 자연재해로 선포하고, 그 이후 번개에 의한 사상자도 공식 재난재해 통계에 포함하고 있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지난 2016년 ‘번개’를 자연재해로 선포하고, 그 이후 번개에 의한 사상자도 공식 재난재해 통계에 포함하고 있다.

최근 7개월 동안 방글라데시에서 벼락을 맞아(lightning strikes)’ 사망을 한 수가 최소한 246명에 달하고, 97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방글라데시 벼락재해 관련 비정부기구(NGO)SSTAF(Save the Society and Thunderstorm Awareness Forum)8(현지시각) 수도 다카에서 기자들에게 2월부터 8월까지 수집한 통계를 발표하고, 벼락을 맞아 숨진 사람이 246명으로, 이 가운데 성인 만성이 202명으로 압도적으로 많고, 성인 여성은 30, 청소년 8, 어린이 6명으로 집계됐다.

SATAF는 지역 언론 보도와 온라인 포털 자료를 수집, 분석해 이 같이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벼락에 의한 희생자 대부분은 농지와 가축 농장, 어업 현장에서 사고를 당했고, 일부는 오두막집이나 양철로 된 집, 나무 밑에서 잠을 자다가 벼락에 맞아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월별 희생자를 보면, 6월에 66명 사망하고 18명이 부상을 입는 등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고, 5월에는 60명이 숨졌다. 통상적으로 방글라데시는 5~7월이 장마철이다.

3월에는 8, 4월에는 20, 7월엔 47, 8월에는 37명이 사망했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지난 2016번개를 자연재해로 선포하고, 그 이후 번개에 의한 사상자도 공식 재난재해 통계에 포함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