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충청체신청 농특산물 공동판촉 협약체결
스크롤 이동 상태바
충청남도·충청체신청 농특산물 공동판촉 협약체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체국쇼핑과 상품등록 확대 등 직거래 공동마케팅 추진키로

충청남도(도지사 이완구)와 충청체신청(청장 이계순)은 5일 충남도청에서 국내 최대 온·오프라인 주문판매방식인 우체국쇼핑(http://www.epost.go.kr) 등을 통해 도내 우수농특산물 공동판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충청남도는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유통부문 인터넷쇼핑몰 대상 수상 등 소비자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는 우체국쇼핑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수입농산물 개방 확대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및 농기업 제품의 획기적인 판매신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구체적 사업으로 충남쌀 택배사업에 계약요금제를 적용하여 할인혜택을 주고, 우체국쇼핑에 충남농특산물특별전 코너를 수시개설 운영함으로써 소비자의 선택기회를 높이는 한편, 오픈마켓인 우체국장터를 통해 충남도 온라인쇼핑몰인 농사랑 상품 1,050건을 전량 입점하기로 하였다.

이 밖에 우체국쇼핑 고객 DB구축, CRM(고객관계시스템)활용 해피콜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기로 하였다. 이를 통하여 현재의 우체국쇼핑 입점업체를 115개 업체에서 200개업체 이상으로 늘리고 연매출 289억원을 500억원 이상으로 증대시킨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9월중 우체국쇼핑에 상품등록을 확대하기로 하고시군단위로 우수상품 등록을 위해 선정중에 있으며 우체국쇼핑의 상품등록 자체가 대외적 인증을 의미하는 것으로 년간 40만부의 판촉용 카탈로그를 만들어 전국 주요수요처에 보급하는 만큼 충남쌀과 가공식품류 등 우수한 농특산물의 등록을 확대하여 판매확장과 상품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밝혔다.

이완구 충청남도지사는 "이번 협약은 지자체 중 유일하게 官·官 공동마케팅사업을 전개하는 것으로 官·官 업무협약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정기적 업무협의 등을 통하여 우리도의 우수한 농특산물 판매망을 전국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수입농산물 개방확대로 우수농산물을 생산하고도 판매촉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농기업의 신규 수익원 창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충청체신청 이계순청장은 “이제 충청체신청은 기존의 우편·금융업무에 치중하던 우체국이미지에서 벗어나 지역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온라인 농산물시장의 확대와 더불어 웰빙 바람과 함께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우체국쇼핑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이번 협약 체결로 도내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전국의 소비자에 자리매김 하도록 함으로써 농가와 농기업의 수익 창출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청체신청은 충남·북과 대전시를 관할로 산하에 총 425개우체국에 5,800여명이 우편·금용 및 공익사업에 매진하고 있으며 전국기준 우체국수 15.5%, 근무자수는 11.5%를 점유하고 있다.

우체국쇼핑은 ‘86년 12월에 설립된 한국우편사업지원단(KOVIX)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전화주문, 방문주문 등의 형태로 전국의 3,600여개 우체국을 통하여 960개업체, 6,471개품목이 입점하고 있는 대형쇼핑몰로 전년기준 4,648천건에 1,114억원의 매출을 달성하였으며 우리도는 대천김 등 1,758천건에 28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였다. 이는 충남에서 하루 6,600건에 109백만원의 매출을 의미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