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충청남도는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유통부문 인터넷쇼핑몰 대상 수상 등 소비자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는 우체국쇼핑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수입농산물 개방 확대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및 농기업 제품의 획기적인 판매신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구체적 사업으로 충남쌀 택배사업에 계약요금제를 적용하여 할인혜택을 주고, 우체국쇼핑에 충남농특산물특별전 코너를 수시개설 운영함으로써 소비자의 선택기회를 높이는 한편, 오픈마켓인 우체국장터를 통해 충남도 온라인쇼핑몰인 농사랑 상품 1,050건을 전량 입점하기로 하였다.
이 밖에 우체국쇼핑 고객 DB구축, CRM(고객관계시스템)활용 해피콜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기로 하였다. 이를 통하여 현재의 우체국쇼핑 입점업체를 115개 업체에서 200개업체 이상으로 늘리고 연매출 289억원을 500억원 이상으로 증대시킨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9월중 우체국쇼핑에 상품등록을 확대하기로 하고시군단위로 우수상품 등록을 위해 선정중에 있으며 우체국쇼핑의 상품등록 자체가 대외적 인증을 의미하는 것으로 년간 40만부의 판촉용 카탈로그를 만들어 전국 주요수요처에 보급하는 만큼 충남쌀과 가공식품류 등 우수한 농특산물의 등록을 확대하여 판매확장과 상품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밝혔다.
이에 충청체신청 이계순청장은 “이제 충청체신청은 기존의 우편·금융업무에 치중하던 우체국이미지에서 벗어나 지역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온라인 농산물시장의 확대와 더불어 웰빙 바람과 함께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우체국쇼핑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이번 협약 체결로 도내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전국의 소비자에 자리매김 하도록 함으로써 농가와 농기업의 수익 창출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체국쇼핑은 ‘86년 12월에 설립된 한국우편사업지원단(KOVIX)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전화주문, 방문주문 등의 형태로 전국의 3,600여개 우체국을 통하여 960개업체, 6,471개품목이 입점하고 있는 대형쇼핑몰로 전년기준 4,648천건에 1,114억원의 매출을 달성하였으며 우리도는 대천김 등 1,758천건에 28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였다. 이는 충남에서 하루 6,600건에 109백만원의 매출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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