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본선 진출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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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본선 진출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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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쟁 35개국 54편, 국내경쟁 15편,
뉴필름메이커 6편 선정!

제1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The 17th Asiana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 집행위원장 안성기)가 경쟁 부문 본선 진출작 75편을 발표했다.

올해 경쟁 부문에 출품된 작품은 총 118개국 5,752편으로, 그중 예심을 통해 국제경쟁 부문에서는 35개국 54편, 국내경쟁 부문에서는 15편, 뉴필름메이커 부문에서는 6편이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됐다. 뉴필름메이커 부문은 국내 출품작 중 첫 번째 연출작을 대상으로 한다.

예심은 이혁상 감독, 장성란 영화저널리스트, 이소영 시나리오 작가, 이도훈 평론가,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지세연 프로그래머가 진행했다. 예심위원들은 올해 출품작들을 통해 기존의 관습을 뛰어넘는 새로운 전략들이 눈에 띄었고, 국내외적으로 다양해진 여성영화와 통념을 깨뜨리는 LGBT 영화들의 선전이 반가웠다는 총평을 남겼다.

뚜렷하게 구분되는 국가별 출품 경향

올해 유럽 지역의 출품작은 점점 관습화되어 가는 경향을 보였는데, 난민이라는 주제를 하나의 분류학적 장르처럼 다룬다는 느낌이 강해졌다. 반면 아시아 지역의 단편들은 다양한 소재와 장르의 결합으로 그들만의 개성과 에너지를 녹여내며 한층 더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 예심위원들의 의견이다.

국내 단편영화의 경우, 다양한 형식과 장르적 시도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많았다는 평이다. 예심위원들은 특히 여성을 다양한 시각으로 보여준 작품들과 아직 사회적으로 오염되지 않은 아이와 청년들을 새로운 관점으로 다룬 단편들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경쟁 부문 본선 진출작들은 영화제 기간 상영되며 총 9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하여 11월 5일 폐막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국제경쟁 대상에는 상금 1천 5백만 원과 국제선 왕복항공권 2매, 국내경쟁 대상에는 상금 5백만 원과 국제선 왕복항공권 2매가 수여 되며, 뉴필름메이커 KAFA상에는 3백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 된다. 이 밖에도 아시프 관객심사단상 등 경쟁 부문에만 총 9개 부문, 3,600만 원의 상금이 수여 된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다채롭고 개성 넘치는 단편들은 10월 31일부터 씨네큐브 광화문과 복합문화공간 에무에서 열리는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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