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의원은 8일 페이스북에서 “살면서 나이 고치는 사람들을 참 이해하지 못하는 편인데 국회의원들 중에도 그런 사람들이 있다”며 “1966년생으로 돼 있으면서 자기는 1963년에 태어났는데 호적이 잘못됐다면서 맞먹자고 하고, 1963년생으로 돼 있어서 친구 하자고 하면 자기는 실제로는 나이가 더 많아서 그렇게는 못 하겠다고 한다”고 쓴웃음을 던졌습니다.
민 의원은 이어 “조국, 너마저냐?”라며 “82학번이지만 1965년생이어서 서울대학교 최연소 입학 기록을 갖고 있다고 하더니 서류엔 1963년생으로 되어있는데 군대에서 나이 어리다고 업신여길까봐 바꾼 건가”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나이가 고무줄이냐”라며 “제발 그냥 있는 대로 좀 살자”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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