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대중들이 '퀸덤 순위'에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Mnet '퀸덤'에서는 박봄, AOA, 오마이걸, 마마무, 러블리즈, 여자아이들이 출연해 최고의 걸그룹을 가리기 위한 무대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후 첫 번째 '퀸덤 순위'가 공개되자 각 그룹의 팬들은 축하 또는 분노를 드러내 화제다.
그룹들 중 오랜 공백기 끝에 무대를 선보인 AOA 팬들은 최근 멤버 탈퇴의 아픔을 극복하고 무대를 선보인 그녀들을 위해 더욱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내고 있다.
AOA는 대표곡 '짧은 치마'로 영상 조회수 10만 회를 뛰어넘는 어마어마한 무대를 선사했지만 최종 4위에 머물러 "왜 4위인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등의 팬들 반응을 끌어냈다.
하지만 멤버들은 팬들과 달리 긍정적인 태도로 방송에 임했다.
멤버 설현은 "순위는 중요하지 않다. 혹시 꼴찌를 하게 되도 그 과정에서 얻는 게 있다면 충분하다"라고 전했고 리더 지민 역시 "연습하면서 옛날의 우리로 돌아간 것 같아 이런 기회에 대해 감사했다"라고 밝혀 이목을 모았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