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건 신부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선정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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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건 신부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선정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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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해 세계기념인물 신청
- 올 11월 유네스코 총회(프랑스 파리)에서 최종 결정 될 듯
김대건 신부의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선정 시기는 오는 10월 중순 제 207차 유네스코집행이사회에서 상정 여부라 결정이 나고,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유네스코 총회에서 최종 결론이 난다.
김대건 신부의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선정 시기는 오는 10월 중순 제 207차 유네스코집행이사회에서 상정 여부라 결정이 나고,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유네스코 총회에서 최종 결론이 난다.

한국 천주교에서의 영향력과 가치 그리고 상징성 등이 유네스코가 추구하는 이념과 가치와 일치하는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에 김대건 신부를 선정해 달라고 유네스코에 선정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대전교구와 충남 당진시는 공동으로 한국인 최초의 사제(priest)인 김대건(1821~1846) 신부의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선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유네스코는 지난 2004년부터 유네스코가 추구하고 있는 이념, 가치 등에서 일치하는 세계의 역사적 사건과 인물, 명사기념일을 유네스코 연관 기념행사로 선정, 그 중요성을 부여해오고 있다.

한국에서는 이미 지난 2012다산 정약용 탄생 250주년과 2013년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이 유네스코 기념의 해로 선정됐으며, 2021년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앞두고, 3번째 도전에 나선다.

대전교구와 당진시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의 협조를 받아 지난 6월 베트남, 필리핀, 프랑스 등 3개국으로부터 지지선언을 확보, 유네스코 본부에 세계기념인물 신청서를 제출했다.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선정 기준은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외 인물의 생애가 얼마나 부합하는지, 그리고 현재에도 그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등이다.

이런 기준에 비추어 볼 때, 김대건 신부는 그의 서한을 통해서 파악할 수 있는 평등사상과 인간애 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을 올바른 가치와 어린이를 위해 활용 1845년 천연두로 죽어가는 아이들을 위해 퇴치처방을 요청 한 점 등이 유네스코 이념과 부합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 김대건 신부의 업적 가운데 하나는 한국 지리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선교사들을 위해 조선전도를 제작해 제공한 점이다. 1845년에 제작된 이 조선전도는 현재 국립 프랑스 박물관에 보관돼 있다.

한편, 김대건 신부의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선정 시기는 오는 10월 중순 제 207차 유네스코집행이사회에서 상정 여부라 결정이 나고,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유네스코 총회에서 최종 결론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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