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접촉비결, '달러' 촉매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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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접촉비결, '달러' 촉매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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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1만 5천달러 송금 요구', 국정조사 해야

 
   
  ▲ 이메일을 보내 '달러' 송금해 줄 것을 요구, 의혹을 자아내고있다. 각종 달러들.  
 

한나라당 유기준 대변인은 4일 당의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남북비밀접촉의 촉매제 역활은 역시 금전거래로 이뤄지고 있음을 시사하였다.

대북접촉 촉매 역할, '달러'

유 대변인은 "남북비밀접촉의 어두운 그림자들이 하나씩 드러나고 있다. 권오홍씨와 이화영 의원이 주고받은 이메일이 공개되었는데, 대북접촉의 촉매제 역할을 했던 것이 결국은 돈 문제였음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그는 "권오홍씨는 금년 초 이화영 의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현금 1만 5천달러를 송금해 줄 것을 요구했다고 한다.

명목은 돼지농장과 북측 손님을 모시는 데 필요하다는 것이었다고 한다."며 주장했다.

그는 이어 "권오홍씨는 국민의 정부 시절에도 비선접촉을 제안한 적이 있으며, 실정법을 위반해 대북사업을 할 수 있는 자격조차 없는 사람이다."라며 비난을 퍼 부었다.

남북비밀접촉 관련, '국정조사 도입 의혹 밝혀야'

또한 "이러한 사람을 아무런 검증도 없이 길라잡이로 앞세웠다니 참으로 한심하기 짝이 없다. 이화영 의원과 권씨의 말이 서로 엇갈리는 것을 보면 뒷거래가 더 있다는 의혹을 지우기 어렵다."며 남북비밀접촉과 관련하여 의혹심을 강조 하였다.

유 대변인은 "민주당 조순형의원도 밝혔듯이 이 사건은 하루빨리 국정조사를 도입해서 뒷거래 의혹 등을 포함한 진상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 판도라상자도 국민이 요구할 때는 열어야 한다."고 성토했다.

그는 이런 남북비밀접촉과 관련하여 "한나라당에서는 이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당 차원의 국정조사 준비 특위를 구성하고 활동에 들어갔으며,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한 점 의혹도 없이 철저히 밝혀나갈 것이다."라며대북관련 의혹에 대해 당의 입장을 피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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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07-04-04 20:23:46
같은 패거리들인데, 조사 하라니.돌앗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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