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외교통상위원장인 김원웅 의원^^^ | ||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는 4월4일(수) 정부로부터 한미FTA협상결과를 보고 받는다.
통외통위원회에서는 4월임시국회중에 한미FTA협정안과 관련해 구성된 5개 분과별 소위원회별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원웅의원은 이미 통외위원장으로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EIP)>으로 하여금 한미 FTA가 가져올 경제사회적 파급효과를 분석하여 보고토록 의뢰한 상태이다.
김위원장은 "앞으로 비준동의안을 처리하게 될 통외통위에서는 한미FTA 합의내용 뿐만 아니라 협상과정에 대해서도 철저히 심의 할 것"이라고 말하고, "필요한 경우 청문회와 국정조사까지도 검토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김위원장은 "한미 무역 협정으로 인해 위기와 기회가 동시에 존재하게 된 만큼, 위기에 직면한 산업부분에 대한 정부의 특단의 대책마련?점검하게 될 것이며, 국민여론이 찬반으로 분열되어 있는 만큼 국회차원에서 각 부분별 공청회를 통해 이해득실에 대한 평가 작업을 해나갈 것"이라며, "한미FTA에 대한 국회비준은 철저히 국익에의 부합여부로 결정될 것이며 철저한 검증을 위해 법이 보장한 국회의 권한을 십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 무역협정의 사실상 국회주비위원장격인 김의원은 "지금 미국 의회에서는 한미FTA협정안에 대해 수정요구를 제기한다고 강하게 압박하고 있는 만큼, 미의회의 수정요구는 절대 수용할 수 없으며, 수정시 협정안의 파기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원웅통외통위 위원장은 4일 오후 대전CMB방송에 출연, 대선후보중 최초로 한.미 무역협정에 따른 대응책 및 국회의 비준과정에 대해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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