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 "LSKB, 5년내 5개 항암제 출시한다"
에이치엘비, "LSKB, 5년내 5개 항암제 출시한다"
  • 심상훈 기자
  • 승인 2019.09.0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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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암학회(ESMO)에서 Podium논문으로 선정, 공식 발표예정

에이치엘비의 자회사 LSK Biopharma(이하 LSKB)가 금일 4시부터 여의도 코스닥 협회에서 기업설명회(IR)을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LSKB의 Alex Kim 대표와 임상개발을 담당하는 Steven Norton 박사,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Kate McKinley가 항암제 리보세라닙의 개발과정과 NDA(신약허가신청)을 위해 진행중인 절차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2005년 신약 개발벤처기업으로 설립된 LSKB의 사명을 elevar(엘리바)로 변경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elevar는 Excellent, Evolve, Elevator의 뜻을 가진 스페인어로, elevar의 신임대표로 선임된 Alex대표는“리보세라닙의 글로벌 시판을 앞두고 글로벌 파마로 도약하기 위한 적절한 회사명이 요구되는 시점이어서 회사명을 변경한 것이며, 9월 27일부터 개최되는 유럽암학회(ESMO)에는 elevar라는 이름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ESMO참가를 위해 지난 8월 21일에 제출된 리보세라닙 글로벌 3상 임상관련 초록이 어제 PP(Proffered Paper) Presentation으로 선정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ESMO에서 다국적 제약사들과 MD, 임상의들 앞에서 글로벌 3상 결과를 공식 발표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밝혔다.

Alex대표는, “단기적으로는 모회사인 에이치엘비와의 합병을 일정대로 완료하고, 이미 판매 계획이 수립된 지역외의 지역, 특히 중동 아프리카 인도에서의 리보세라닙 판매를 위해 네오파마와 조인트벤처를 설립하는 등 대내외적인 네트웍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피크세일 기준으로 5개 암종에 대해 28억불(3조 3천억) 규모의 매출을 목표로 하며,영업이익률을 70% 정도로 예상한다” 고 밝혔다.

이어 Steven Norton 박사는 11개의 FDA의 신약 허가를 받은 경험을 강조하며, “elevar가 내년 위암을 시작으로 향후 5년내 대장암, 간암 등 5개 암종을 적응증으로 한 항암제를 신규 출시하는 글로벌 파마로 성장할 것”이라며, 투자자들이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신약 승인에 관해서는, “현재 FDA에 Pre NDA 미팅을 신청한 상태로 9월 15일까지 meeting package를 제출해야 하며, 이를 위해 컨설팅 기업인 코빙턴의 조언을 받아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리보세라닙의 3상 결과 효능과 부작용 등 다양한 면에서 신약으로서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는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리보세라닙이 글로벌 항암제로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의 수립과 실행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다양한 적응증을 대상으로 한 콤보임상 등 신약으로서의 가치를 확장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elevar 임원들의 주요 IR 발표에 앞서 에이치엘비 IR 담당 장진우 이사는, 신약의 승인도 중요하지만, 신약의 가치 자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9월 7일부터 열리는 국제폐암학회에서 중국 헝루이 제약이 리보세라닙(중국명 아파티닙)의 폐암 임상에 관한 결과 논문만 6편이나 발표되는 것이 좋은 예”라면서, “현재 중국에서 리보세라닙의 폐암과 간암을 적응증으로 한 3상 임상은 종료되었고, 22개의 적응증을 대상으로 3상이 진행 중이며, 8개의 병용임상이 2상 진행 중에 있는 걸 감안할 때, 향후 2~3년내 아파티닙은 중국 내에서 다수의 항암제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장이사는 “최근 헝루이의 기업평가 보고서를 보면, 아파티닙은 헝루이 매출의 12%, 영업이익의 약 30%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아파티닙의 올해 상반기 매출만 2천억을 상회한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이러한 실적 성장세와 다양한 신약으로의 출시 기대감이 반영되어 최근 헝루이 시가총액이 60조까지 상승했는데, 정작 그러한 신약을 개발하고 글로벌 판권을 가진 에이치엘비의 시가총액이 2조에 못미친다는건 신약의 가치조차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심각한 저평가 상태로 이러한 갭은 머지않아 메워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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