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상훈)는 농업인학습단체장들과 2020년 농업인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농촌지도사업 발굴 및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3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2020년 새롭게 보급되는 농촌지도사업은 품목별 담당지도사가 1년 동안 추진한 시범사업 및 3월부터 8월까지 주요 영농기간 중 횡성군 전 농가 대상으로 일제 출장을 통하여 발굴한 농업인이 가장 시급하고 해결이 어려운 과제 40여개를 제안하였고, 제안된 과제들을 전 직원 회의에서 보완 및 수정 등 직원 간 정보를 공유하여 자체 26개 사업을 1차로 선정하였다.
새로이 발굴된 2020년 농촌지도사업은 2019년보다 180백만원 많은 980백만원으로서, 1차로 자체 선정된 과제를 대상으로 횡성군농업인 학습단체장들(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 4-H회)과 충분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농가의 피부에 와 닿는 농촌지도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횡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거에는 담당자의 아이디어 및 농촌진흥청이 개발‧연구한 사업을 현장에 전달 및 보급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면, 2020년에는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농가와 같이 해결하여 농가소득 증대 및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는 시범사업을 선정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