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중국 캠핑용 카라반 제작기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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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중국 캠핑용 카라반 제작기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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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도시첨단산단 3만 1394㎡에 에프디아이(FDI) 2300만 달러 투자, 연간 1000대 생산 카라반 공장 건설
9월 2일 충청남도청에서 양승조 충남지사와 왕웨이위안(Wang WeiYuan) 컴팩스알브이(Compaks RV) 대표이사, 김석환 홍성군수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9월 2일 충청남도청에서 양승조 충남지사(중앙)와 왕웨이위안(Wang WeiYuan) 컴팩스알브이(Compaks RV) 대표이사(우측),김석환 홍성군수(좌측)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충청남도가 중국 캠핑용 카라반 제작 기업으로부터 2300만 달러 규모의 외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2일 도청에서 양승조 충남지사와 왕웨이위안(Wang WeiYuan) 컴팩스알브이(Compaks RV) 대표이사, 김석환 홍성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컴팩스알브이는 카라반 트레일러 및 세미트레일러를 제작하는 전문회사로 2014년 중국 산동성 영성시에 설립한 뒤 북미, 유럽, 호주, 한국 등에 수출(95%)을 주력해온 회사다.

컴팩스알브이는 이번 협약체결로 내포신도시 도시첨단산단 3만 1394㎡에 에프디아이(FDI) 2300만 달러를 투자, 연간 1000대를 생산하는 카라반 공장을 건설한다.

특히 한국을 카라반 신모델 수출을 위한 테스트 시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카라반 및 캠핑카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소득수준 향상과 주52시간의 영향으로 캠핑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국내 산업은 단순 수입 판매나 소규모 생산에 그치고 있어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높다.

도는 이번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도내에서는 향후 5년간 매출 2000억 원, 상시고용 150명, 수입대체효과 400억 원과 지방 세수 증가 및 지역 고용창출 등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지사는 “충남은 볼거리 먹을거리가 다양하고 안면도, 계룡산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갖고 있어 캠핑문화가 발전하기 좋은 곳”이라며 “이번 투자협약으로 국내 카라반 산업은 물론 충남 관광 산업 활성화에 한몫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왕 웨이위안 대표는 “홍성이 카라반의 생산과 캠핑 관광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서로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함께 할 일들이 많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투자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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