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2019 정조대왕 능행차’ 구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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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2019 정조대왕 능행차’ 구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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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 맞이, 자체 행사로 양로연 재현과 역사특강
2018 정조대왕 능행차 장면

군포시민 150명이 2019년의 한가을에 펼쳐질 정조대왕 능행차에 참여한다.

군포시는 오는 10월 5일과 6일 이틀간 개최될 ‘2019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을 경기도와 수원시 등 6개 시․도와 공동 주최하며, 6일 일정 중 군포지역 내 엘에스로 구간(옛 유한양행 터 일원)에서 진행될 재현 행사를 주관 및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체험용 의상을 갖추고 기수와 유생 등의 역할을 수행할 50명과 행진 행렬에 단순 참여할 100명을 합해 총 150명을 오는 9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8세 이상 군포시민이 대상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또 시는 이번 능행차 재현과 관련해 별도로 자체 행사 2가지를 기획․추진한다. 우선 10월 2일에는 ‘조선을 움직인 사건들’의 저자이자 각종 방송 등에서 조선시대 역사 강사로 활약 중인 신병주 건국대 사학과 교수를 초빙,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역사 특강을 진행한다. 역사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수강 가능하다.

능행차 행렬이 군포지역을 지나갈 6일에는 행진 구간 인근의 어르신들을 초청, 옛 양로연을 재현하며 효행 권장의 뜻을 내포한 능행차 행사의 의미를 더욱 살릴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시는 올해 처음 정조가 부모를 위해 행했던 능행차 재현에 참여하는데,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행사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도시의 역사를 자세히 알리기 위함”이라며 “시민 화합과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한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조선 22대 왕 정조가 1795년, 어머니 헌경왕후의 회갑을 맞아 아버지 묘가 있는 화성까지 시행한 행차를 재현하는 것으로, 서울의 창덕궁을 출발해 화성 융릉(장조와 헌경왕후 합장 무덤)까지 59.2㎞를 행진한다.

공동 주최 및 참여기관들은 관할 구간에서 공모를 통해 선발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행진을 담당․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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