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의 아이콘’ 김현정 작가의 개인전이 이번주 2일부터 14일까지 종로구 평창동 금보성 아트센터 1F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김현정 작가가 대한민국 청년작가상을 수상한 기념으로 한국미술협회와 금보성 아트센터의 후원을 받아 열린다.
김현정 작가는 ‘계란 한 판, 결혼할 나이’에서 명화의 기본 구도와 이미지를 차용한 작품들을 다수 소개한다.
김 작가는 “명화의 구도와 채색이 화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표현하는 데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계란 한 판의 나이를 갖게 된 내 또래들에게 결혼은 어떤 의미일까?”
김현정 작가는 “올해는 우리 딸이 시집가는 것이 소원’이라는 엄마의 넋두리가 메아리처럼 울려 퍼져도 끄떡없을 줄 알았는데 그 동안 큰 스트레스로 쌓여 가고 있었던 건지 어느 순간부터 내 작업 방향이 결혼이라는 주제를 응시하고 있었다”고 인터뷰에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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