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일 부모들이 '품앗이' 형태로 아이들을 돌보는 '공동육아 나눔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공동육아 나눔터는 1억2천여만원을 들여 한신아파트 경로당 82㎡를 재단장한 것으로 돌봄 활동실, 학습실 등을 갖췄으며, 신한금융그룹의 '공동육아 나눔터 리모델링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5천만원을 지원받기도 했다.
'공동육아 나눔터'는 부모들이 돌아가며, 아이들을 보살피고 함께 모여 정보도 교류하는 공간으로, 다양한 놀이 활동을 위한 교구와 도서가 비치돼 있으며 빌려 갈 수도 있다.
운영 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공동육아 나눔터는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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