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멤버들이 박봄 콘셉트를 저격했다.
최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AOA는 다른 여자 아이돌과 겨루는 콘셉트임에도 불구하고 한 사람만 숨겨주는 상황을 만드는 제작진에게 일침을 날렸다.
멤버 지민은 "공정해야 할 경쟁에서 한 명만 숨겨주는 건 평등하지 않다"라고 발끈해 홀로 정체가 숨겨진 박봄만 곤란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은 이 멘트로 이목을 끌고 있는 AOA는 데뷔 7년 차가 넘어가면서 과거와 달리 걸크러쉬한 매력을 마음껏 뽐내고 있다.
지민 뿐만 아니라 지난 5월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멤버 설현 역시 "대중의 관심을 받는 직업이긴 하지만 남들에게 휩쓸리고 싶진 않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를 사랑하는 게 중요하다"라며 소신 발언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당시 "남의 시선을 신경 쓰기 보다 내가 말하고 싶은 건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자유를 원했다. 그러면서 나 스스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법을 배운다"라고 밝혀 주위의 공감을 샀다.
한편 이들의 신경전이 느껴지는 Mnet '퀸덤'은 첫 방송 이후 꾸준히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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