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저희는 지난 6.1일 부터 개혁국민정당 중앙당(대표 김원웅국회의원,서울 여의도)에서 시작한 "해태제과 불법 부당한 매각행위를 밝히라!"는 단식투쟁을 끝내고자 합니다.
2001년 7월부터 해태제과 매각에 있어 불법부당함을 인지하고 해태제과 소액주주들을 규합하여 매각의 불법부당함을 밝히고자 청와대를 비롯한 많은 관계기관에 진정및 탄원,법에 의한 호소,대국민 호소등 많은 노력을 하였음에도 책임있는 답변을 듣지 못하였음은 물론 언론에서조차 저희들의 애끓는사연을 취급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시작한 금번의 20여일간에 걸친 단식투쟁에서 저희는 저희들의 사정을 여론화(공론화)하여 미력하나마 알렸습니다.
처음 인터넷신문인 뉴스타운(www.newstown.co.kr)에서 12차례에 걸쳐 연재하여 주셨고(김성곤 기자,송인웅 기자) 오마이뉴스(www.ohmynews.com)에서도(심규상 기자)신경 써 주셨고,일요서울(www.ilyoseoul.co.kr)제 477호 에서도 많은 지면(30-31면)을 할애하여 기사화 시켜(정하성 기자) 주셨습니다.
저희는 저희들이 취할수 있는 모든 방법을 이용,보도자료를 내는 등 최선을 다했기에 언론에서 심층 취재를 하여 저희들의 사연이 많은 국민들에게 알려지기를 바랬지만 역시 내로라 하는 언론과 방송사는 저희를 외면 하였습니다.
이제 우리가 바랬던 대 국민 여론화는 더 이상 되지 않을듯 합니다.
어제(6.19) 한국경제신문에서 보도 되었듯이 우리가 가지고 있던 의혹이 점차 사실화되고 있는데 대하여 우리는 다음 내용에 대해 공개 촉구 합니다.
1. 2년전 해태제과를 인수한 UBS콘소시움이 2800 여억원의 매각대금(실제 입금된 금액;감사보고서 확인)을 지불하고 현재 매각하면 ABN-AMRO사기 평가한 1조2000억원 이상을 받게 되어 4배 이상의 이득을 취하게 되는 결과가 옴으로서 저희가 의혹을 품었던 "헐값매각"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이러한 국부유출울 행한 매각관계자를 조사하지 않는 이유를 밝혀 주십시요.
2. 저희가 그동안 수집하였던 정보에 의하면 해태제과의 부도 후 "해태제과의 모 관계자가 해태제과 매각협상을 위해 스위스에 있는 네슬레 본사 회장에게 가격(계약서상 매각금액 4000억원,뒷돈 4000억원)을 제시 회계처리상 투명성의 문제로 성립이 안되었다" "자산관리공사가 관리중인 해태제과 채권을 네슬레사가 매입 하였다" 네슬레관계 모 변호사가 "해태제과 매입한지가 어느때 이야기인데"라고 언급함으로서 네슬레와 해태제과의 관계가 오래전에 있어왔던것으로 의혹을 갖고 있는바 이것이 사실일 경우 2001.4월 행한 "공개 입찰 방식에 대한 의혹"을 갖지 않을수 없습니다. 이를 밝히지 않는 이유를 밝혀 주십시요.
이제 남은것은 저희 소액주주들과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의혹을 대통령님을 비롯하여 관계자들이 밝히고 개선하는것 뿐 입니다.
앞으로도 저희들이 가지고 있는 의혹이 명백하게 밝혀질 때까지 저희는 저희가 할수 있는 모든 일을 행할 것 입니다.
저희가 생각하는 기간까지도 적극적인 해명이나 합당한 조치들이 없을 경우에 저희들은 합법적인 해태제과 불매운동을 사회 시민 단체와 연대하여 전국적으로 벌일것 입니다.
또한 전국의 해태제과 주주들이 각자의 뜻으로 "공생공멸"의 길을 갈지도 모릅니다.
향후에 어떠한 사태가 벌어져도 이 모든 책임은 우리가 금번에 20여일간의 단식투쟁을 통하여 밝히고자 한 것에 대하여 방관하고 무관심하였던 정부 관계자와 해태제과의 실제 소유자에게 있음을 공개적으로 선포 합니다.
금번 단식투쟁기간 중에 협조하여 주신 개혁국민정당 중앙당 김영대 사무총장님이하 모든 당직자님께 감사드리며 아울러 취재하시고 기사화하여 주신 해당언론사 기자님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003.6.20
해태제과 주권쟁취 투쟁위원회 대표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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