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TV, 천만 달러 해외투자, 글로벌 서비스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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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TV, 천만 달러 해외투자, 글로벌 서비스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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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서비스 론칭을 위한 네트워크 및 기술투자에 상당량을 사용할 예정

▶ 국내 인터넷 벤처기업으로 가장 큰 규모의 해외투자 유치 사례

▶ 투자사는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 캐피털사인 DCM

▶ 해외에서의 동영상 플랫폼 확장 등 글로벌서비스 론칭에 박차 가할 터

UCC 포털 사이트 ㈜판도라TV(대표이사 김경익 / www.pandora.tv)는 미국의 유명 벤처 캐피털사인 DCM (www.dcmvc.com)으로부터 1,000만 달러(약 95억원)를 투자 받고, 3일 코리아나호텔에서 향후 기업 비전과 사업 계획에 관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투자금액은 지난해 10월, 세계 최대 인터넷기업인 구글(www.google.com)이 한국에 R&D 센터를 짓기 위해 1,000만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인터넷 벤처로서는 가장 큰 규모의 해외 투자유치 사례이다.

판도라TV는 지난 해에도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알토스벤처(Altos Ventures)가 투자 주간사로 참여한 벤처 캐피탈 컨소시엄으로부터 60억 원을 투자 유치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이로서 판도라TV에 투자된 해외투자금은 총 155억원 규모로 불어났다. 1차 펀딩에 참여한 Altos Ventures, ZAD Global Fund, 새한창투도 이번 2차 펀딩에 함께 참여했다.

국내 동영상 UCC 업체를 비롯해 인터넷 서비스 기업들이 대부분 국내 투자 자본을 유치하고 거대기업에 M&A되는 등 주로 국내 시장에만 집중한 반면, 미국 실리콘밸리로부터 현재까지 1천6백만 달러 규모의 대규모 해외자금을 투자 유치한 사례는 판도라TV가 유일하다.

판도라TV의 해외투자유치는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두 차례에 걸쳐 자금을 투자 받음으로써, 해외시장에서 UCC동영상 플랫폼 서비스에 대한 우수성과 수익모델에 대해 인정을 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에 1,000만 달러를 투자한 DCM은 미국 실리콘벨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기술력을 기반으로 창업한 벤처기업에 주로 투자를 하고 있는 벤처 캐피털사로, 미국과 아시아 지역에서 총 16억 달러 이상의 투자 자금을 운용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음악, 영화, 중국어 출판물을 취급하는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당당닷컴(www.dangdang.com)에 2천 7백만 달러를 투자했고, 9월에는 샌프란시스코의 P2P 기반 소프트업체인 비트토런트(BitTorrent)(www.bittorrent.com)에 875만 달러를 투자하는 등 미디어를 중심으로 한 인터넷 산업에 투자하고 있다.

판도라TV 홍병철 CFO는 “국내 벤처기업으로는 최초로 1차 펀딩과 2차 펀딩을 모두 미국 벤처산업의 심장부인 실리콘밸리로부터 받은 회사는 판도라TV 가 유일하다.”며 “특히, 미디어산업에 대한 전문지식과 철저한 기업분석으로 투자기업을 선정하는 DCM의 2차 펀딩은 1차 펀딩 후 사업성과 수익성을 증명하지 못하면 받기 힘든 점을 고려할 때, 판도라TV 의 기업가치는 이제 입증이 되었다고 본다” 고 투자유치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판도라TV측 뿐만 아니라, 투자사인 미국 DCM의 공동창립자인 ‘데이비드 K. 차오’(David Katsujin Chao)가 직접 방한해, 판도라TV에 1,000만 달러를 투자한 이유와 향후 공동 협력에 관한 비전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데이비드 K. 차오는 세계적인 경제주간지 포브스가 선정한 2006년 10대 딜메이커(DEALMAKERS) 중 1명으로, 이번 투자를 계기로 3월 31일 주주총회를 통해 판도라TV의 사외이사로 참여하였다.

앞으로, 판도라TV는 해외에서 유치한 자금을 글로벌 서비스 론칭을 위한 네트워크 및 기술투자에 상당량을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동영상 UCC를 다양한 분야에 접목하여 인터넷 문화의 새 토양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판도라TV의 김경익 사장은 “투자사인 DCM이 가지고 있는 해외 네트워크는 판도라TV가 올해 론칭 예정인 글로벌 서비스가 해외시장에서 동영상 플랫폼 서비스를 확장하는데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며, “이번 투자 유치를 기점으로 향후 글로벌 서비스를 강화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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