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파 그들만의 혁명적동지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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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파 그들만의 혁명적동지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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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맹 출신 조국 살리기에 광분하는 종북/주사파 진영

문재인이 법무부장관 후보로 지명한 조국이란 자가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는 정반대로 온갖 불법부정비리종합세트라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정치사회적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급기야 검찰수사에 쫓기는 지경에 이르자 소위 친문.친여.종북진영이 조국 비호에 벌 떼처럼 나섰다.

조국의 부정비리 문제에 일정한 거리를 두던 대학가에서 고려대와 서울대 그리고 부산대 동문과 재학생들이 들고 일어나는 상황에 맞닥뜨리게 되자 위기를 느낀 유시민.심상정.이인영.이해찬.설훈.청와대 수석 등이 일제히 들고 일어나 조국일병 구하기 소동이 벌어지고 있다.

이들과 사노맹 출신 조국이란 자는 문재인과 함께 촛불난동(!)으로 정권을 탈취하고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전복,‘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를 만들자며 적폐청산을 빙자하여 국가안보와 법치질서를 파괴하고 경제를 파탄 낸 공범이 아닐까 한다.

이들은 남파간첩 및 지하당의 영향과 강철서신과 통혁당방송(구국의소리,반제민전)등을 텍스트로 삼아 반복학습의식화와 세뇌과정을 거치면서 윤리와 도덕 상식과 준법이라는 가치와 질서 대신 “혁명적 동지애,혁명적 의리,혁명적 지조”같은 병적 관념에 사로잡힌 최면집단이다.

소위 종북/주사파라는 부류는 의식화 과정을 통해서 “주체혁명가는 언제 어디서나 혁명 동지를 아끼고 사랑하며 동지를 위해서라면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며 어떤 역경 속에서도 혁명 동지와 생사고락을 같이 할 수 있는 사람만이 참다운 혁명가로서 혁명적 동지애는 부모의 사랑보다 더 귀중하다”고 학습세뇌 당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종북 주사파들은“혁명투쟁에 나선 사람들이 서로 믿고 진심으로 대해주는 신뢰의 감정과 혁명 동지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성심성의로 도와주며 동지들과 생사고락을 함께 나누는 혁명적 의리”를 생활 속에 실천토록 강요당해 왔다는 측면도 간과해선 안 될 것이다.

예컨대 2012년 6월 초 밀입북 전과자 임수경이 탈북 대학생에게 ‘배신자’라고 했대서 크게 물의가 일자, 탈북자에게 한 말이 아니라 한때 동지였던 하태경에게 한 말이라고 둘러댔던 사례에서 보듯이 종북/주사파 사이에서는 혁명적 동지애와 혁명적 의리와 지조를 버린 ‘배신자’라는 낙인은 가장 아픈 질책이다.

그렇다고 해서 조국이 비호 두둔에 날뛰는 ‘동지’들이라 할지라도 조국을 위해서 생명도 바치고 감옥까지 같이 갈 각오와 자세를 가졌다고 믿지는 않는다. 조국의 빗나간 행적과 불법부정비리에도 ‘신뢰’를 보내고 조국이 처한 역경도 함께 하고자 함은 아닐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주사파에게 혁명적 동지애와 의리 외에 강조되고 있는 혁명적 지조는 “비록 한목숨을 바치는 한이 있어도 당과 수령에게 끝까지 충성 다하려는 각오가 되어 있고 단두대에 올라서도 혁명적 지조와 절개를 지킬 줄 아는 사람, 이런 사람이 주체의 혁명관이 튼튼히 선 참 된 혁명가”라고 규정하고 또 이를 실천토록 강요하고 있다는 사실도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이다.

조국이 살리기에 광분하고 있는 정부 여권 내 유시민.심상정.이인영.이해찬.설훈 등이 국가보안법 위반 등으로 투옥된 경력이 있다는 사실 외에 이들 중 누가 ‘전향’을 했는지 아닌지 여부는 알지 못한다. 다만 이들의 잠재된 의식과 “하나는 전제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적 행태에서 주사파 티를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이 유감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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