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 8월 다섯째 주(27~29일) 전국 성인 1,004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44%가 긍정 평가했고 49%는 부정 평가했으며 7%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4%).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했고, 부정률은 변함없었다. 이번 주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42%/42%, 30대 57%/38%, 40대 60%/37%, 50대 37%/57%, 60대+ 30%/62%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6%, 정의당 지지층에서도 67%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93%가 부정적이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긍정 25%, 부정 56%).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이 인터뷰했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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