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관 구해령’ 이지훈이 위기에 처한 후배 지건우를 구하며 선배미를 발산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 / 연출 강일수, 한현희 / 제작 초록뱀미디어) 25, 26회에서 민우원(이지훈)은 후배 성서권(지건우)를 위기에서 구해냈다. 성서권과 함께 입시 중이던 민우원은 천주학 무리들을 찾아 발본원색 하라는 왕 이태(김민상)의 명에 당황하는 성서권(지건우)의 모습을 목격했다.
이후 자신의 몸수색 순서가 다가오자 더욱 긴장하는 성서권을 본 민우원. 그는 금군들 몰래 손을 내밀며 소매에 숨기고 있는 것을 달라고 했다. 성서권이 쉽사리 물건을 건네지 않자 민우원은 어쩔 수 없이 소매에 있는 물건을 빼앗아 자신의 소매에 숨겼다.
무사히 몸수색을 통과한 민우원은 걱정되는 마음으로 성서권에게 “이깟 징표 하나로 목숨을 잃을 뻔했어!” 라고 화를 냈다. 이어 성서권의 “천주학에서는 모두가 똑같이 천주님의 자식이라 가르칩니다. 저는 언젠가 그런 세상이 와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런 저의 믿음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라는 말에 민우원은 무언가 깨달은 듯 생각에 잠겼다.
이날 위기에 처한 후배 지건우(성서권 역)를 도와주며 훈훈함을 자아낸 이지훈은 후배들을 진심으로 아끼는 선배 사관의 모습을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한편, 이지훈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매주 수,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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