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학교, ‘행복하고 즐거웠어요!’ 반값 학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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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학교, ‘행복하고 즐거웠어요!’ 반값 학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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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지난 27일 대강당에서 학생채플시간을 통해 제19대 총장에 재임된 박두한 총장의 임기를 시작하는 취임식을 진행했다.

보통 총장 취임식에는 다수의 기관장 및 지역구 국회의원과 국내외 인사를 초청하지만 이 날 취임식에는 이사장만 초청해 임명장 수여했다.

다만, 손님 초청 및 식사를 비롯해 특창, 장식, 꽃사지, 순서지 등의 비용을 절약해 학생식당의 학식을 반값으로 책정하고 자매기관인 삼육식품 트로피칼 두유를 후원받아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뷰티헤어과 1학년 김은빈 학생은 “우리대학이 지난 4년간 이렇게 많은 발전이 이루어졌는지는 처음 알게 됐다. 또한 총장님의 재임으로 오늘 하루동안 반값으로 학식을 먹을 수 있어 많은 친구들이 행복해하며 즐거움을 나눌 수 있었다”라며 “학교의 재원을 학생에게 돌려주는 총장님의 마음에 엄청 감동을 받았고 이렇게 학생을 생각한다면 앞으로 4년도 매우 기대된다”라고 했다.

황춘광 이사장은 임명장 수여 후 위임사를 통해 “창조는 세상에 없는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면 혁신은 기존에 있던 것을 바꿔서 새롭게 하는 것이다. 혁신과 부흥은 단짝이기 때문에 혁신은 부흥을 가져온다.”라며 “우리 대학에서 창조에 가까운 혁신이 이루어져 모든 대학들을 선도하고 더 나아가 우리 사회를 선도하는 모습으로 발전시켜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박두한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총장 연임의 통보를 받은 직후 감사한 마음과 더불어 막중한 책임과 큰 심적 부담을 갖게 됐다. 우리대학은 학생성공처를 신설해 여러분을 최고의 인재로 준비시킬 것이다”라며, “전 세계에 110여 개의 삼육대학들과 교류를 통해 여러분이 세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며 한국에서는 작지만, 세계에서는 더 큰 인정을 받는 ‘Small in Korea, Great in the World’를 구현하여 세계 속의 명문대학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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